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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준대형 SUV ‘2026 GLE’ 라인업 확장 통해 진화 속도 높인다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180 등록일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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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준대형 SUV 시장의 기준을 정립해 온 ‘GLE’ 라인업을 대폭 확장하며 브랜드의 진화 속도를 한층 높인다. 고객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GLE는 럭셔리한 감성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SUV로,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해당 세그먼트의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 잡았다. 국내 시장에는 2016년 처음 소개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23년 8월 출시된 4세대 부분변경 모델 역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5,566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SUV 및 쿠페 포함,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차 등록 데이터 기준),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러한 GLE의 인기에 힘입어 트림 구성을 다양화하고 특별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진입 장벽을 낮춘 신규 엔트리 가솔린 모델 ‘GLE 300 4MATIC’을 출시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10월에는 시크한 매력을 더한 한정판 ‘나이트 에디션’을 일반 모델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해 출시,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는 고객들이 성능부터 디자인 감성까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과다.

현재 2026년식 기준으로 제공되는 GLE 라인업은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GLE 350 4MATIC ▲GLE 300 d 4MATIC ▲GLE 450 4MATIC ▲GLE 450 4MATIC AMG 라인,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가격은 1억 1,660만 원부터 1억 6,460만 원이다.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자랑하는 GLE 쿠페 역시 ▲GLE 450 d 4MATIC 쿠페 AMG 라인 ▲GLE 450 4MATIC 쿠페 AMG 라인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억 3,260만 원부터 1억 6,86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모두 VAT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GLE와 GLE 쿠페의 외관은 ‘모던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기본 모델인 GLE 300 d 4MATIC과 GLE 350 4MATIC의 전면부는 크롬 인서트가 적용된 수평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적인 프론트 범퍼가 조화를 이루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4개의 조명 포인트가 특징인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GLE 450 4MATIC과 쿠페 모델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특유의 패턴이 적용된 다이아몬드 그릴과 AMG 프론트/리어 에이프런, 차체 색상과 동일한 휠 아치 클래딩 등 AMG 라인 요소가 기본 적용되어 한층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성능 AMG 모델들은 전용 엠블럼과 프론트 스포일러 등을 통해 역동적인 오프로더의 DNA를 과시한다.

실내 공간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인테리어 요소를 계승하여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앙 및 측면 송풍구를 크롬으로 마감하여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고객 취향에 따라 ‘마누팍투어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GLE 쿠페의 경우, AMG 라인 인테리어가 기본 적용되어 블랙, 화이트/블랙, 블랙/클래식 레드 등 감각적인 투톤 가죽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심미적인 만족감뿐만 아니라 조작의 편의성까지 더해준다.



파워트레인 역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모델별로 4기통 디젤, 6기통 디젤, 직렬 4기통 가솔린, 6기통 가솔린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전 모델에 9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내연기관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최대 15kW, 200Nm의 추가 출력을 지원하며, 부드러운 시동과 함께 글라이딩, 부스트, 회생 제동 기능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성능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GLE 450 4MATIC은 최고 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며,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는 435마력의 폭발적인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초 만에 도달한다. 더불어 전 모델에 탑재된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주행 모드는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선사한다. 특히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 기울기, 지형 고도, 나침반 등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여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최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되었다. 운전석과 중앙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이어져 있어 시원한 개방감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을 지원한다. 또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에너자이징 패키지,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이 쾌적하고 감성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필요에 따라 유료 옵션인 3열 시트를 추가하면 7인승 패밀리 SUV로도 활용이 가능해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안전 사양 역시 타협하지 않았다.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와 댐핑을 조절해 주는 ‘에어매틱 패키지’와 차량 전면 하부의 시야를 확보해 주는 ‘투명 보닛’ 기능은 험로 주행 시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을 지원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보장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나이트 에디션’은 블랙 컬러의 카리스마를 입은 특별한 모델이다. GLE 450 4MATIC AMG 라인과 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에디션은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휠, 윈도우 라인 등 주요 외장 요소를 고광택 블랙으로 마감하여 세련미와 강렬함을 동시에 뿜어낸다. 실내 역시 블랙 나파 가죽으로 통일하여 내외관의 조화를 이뤘다. 이 나이트 에디션은 각각 77대와 5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희소성을 갖춘 럭셔리 SUV를 원했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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