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독보적 스타일로 역대 가장 가벼운 5세대 몬스터 생산 시작
두카티가 보르고 파니갈레 공장에서 5세대 몬스터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두카티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두카티가 보르고 파니갈레 공장에서 5세대 몬스터 생산이 시작되었음을 지난 11월 24일 밝혔다. 1992년 첫 번째 모델이 출시된 몬스터는 “필요한 모든 것, 그 이상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단순하지만 완벽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이 콘셉트는 전 세계 몬스터 오너들을 하나의 새로운 가족, ‘몬스터리스티(Monsteristi)’로 묶었으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몬스터 정신과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다.
5세대 몬스터는 이전 세대보다 경량화됐으며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또한 몬스터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짧고 가벼운 테일 섹션, 일체형 시트, 원형 헤드라이트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5세대 몬스터는 이전 세대보다 경량화됐으며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두카티 제공)
새로운 V 트윈 엔진을 탑재해 차체는 더욱 슬림 해졌고, IVT 시스템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부드럽고, 중고〮속에서는 V 트윈 엔진 특유의 높은 파워를 발휘한다. 최대 토크의 80%가 4000~1만rpm 구간에서 발생되며, 밸브 간격 점검 주기는 동급 최고 수준인 4만5000km다.
엔진을 프레임 일부 요소로 활용한 모노코크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파니갈레 V4에서 영감받은 더블 스윙암과 트렐리스 구조의 리어 서브 프레임을 적용했다. 그 결과 이전 모델 대비 4kg 경량화를 달성해 민첩성과 핸들링이 향상됐다.
쇼와(Showa)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는 편안함을 와인딩 도로에서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시트 높이는 815mm이며 로우 시트 교환 시 최대 775mm까지 낮출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높아진 핸들 바 덕분에 좀 더 편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5세대 몬스터는 두카티 레드와 아이스버그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두카티 제공)
라이딩 모드는 스포츠, 로드, 어반, 웨트 총 네 가지가 제공되며 DTC, DWC, EBC, 코너링 ABS가 포함된 첨단 전자 장비 패키지를 통해 직관적이면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조한다. 또한 TFT 디스플레이는 두카티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주/야간 듀얼 모드, 로드/로드 프로 모드를 지원해 모든 조건에서 최적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제공한다.
5세대 몬스터는 두카티 레드와 아이스버그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국내 출시는 2026년에 예정돼 있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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