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11월 63만여 대 판매…수출 +2.7% 성장, 내수 –2.4% 감소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2025년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3만 99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처: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2025년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3만 99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1%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판매 물량은 소폭 늘었지만 내수는 감소(-2.4%)하고 수출은 증가(+2.7%)했다.
전체적으로는 SUV와 하이브리드 중심의 판매 구조가 확정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내수 시장이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도 수출이 실적을 방어하는 모양새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11월 한 달간 34만 9507대를 판매하며 업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6만 1008대로 –3.4%, 해외 판매는 28만 8499대로 2.2% 감소율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 대비 국내 판매는 13.4%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기아는 26만 2065대 판매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내수는 4만 7256대(–1.6%), 해외는 21만 3889대(–0.8%)로 집계됐다. 스포티지가 글로벌 4만 9351대로 최다 판매 차량에 올랐고 쏘렌토와 셀토스가 뒤를 이으며 하이브리드 중심 SUV 수요가 유지됐다.
GM 한국사업장은 4만 379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대비 약 11.7% 증가하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월 4만 대 이상 실적을 회복했다. 해외 시장 판매가 4만 2826대로 실적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 7328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 5498대로 수출 중심 구조를 견인했다. 내수 판매는 973대다.
KGM은 11월 89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5850대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독일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 EVX,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 반영된 것이 실적으로 연결됐다. 내수는 보조금 소진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
르노코리아는 11월 총 464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9.4% 감소했다. 그랑 콜레오스가 240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의 절반을 차지했고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052대(비중 85.4%)로 중심 역할을 했다. 또한 캐나다향 전기 SUV 폴스타 4가 304대 출하되면서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실적은 판매량 자체보다 '어떤 차량이 팔렸는가'가 중요해지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수출은 SUV·하이브리드 중심 고수익 전략과 북미 시장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 글로벌 정책 변화 영향으로 단기적 조정에 들어가면서 하이브리드 강세가 이어졌다.
내수는 2026년형 신차 출시 전 대기 수요와 경제 상황 영향으로 조정 국면이지만 수출은 유럽·북미·중동 등에서 하이브리드 SUV 중심 성장세가 견고해 업계 전반의 실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줬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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