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웨이모, 자율주행 ‘고속도로’ 돌파…현대차 아이오닉 5 파트너십 주목

오토헤럴드 조회 수1,172 등록일 2025.11.13.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자율주행 업계에서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의 최근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현대차 제공) 자율주행 업계에서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의 최근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자율주행 진영의 중심축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의 변화가 유독 눈에 띈다. 웨이모는 최근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일반 고객에게 개방하는 한편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개발 중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온로드 테스트에 돌입해 기술과 서비스 양면에서 공격적인 확장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행보는 단순히 테스트나 서비스 지역 확대 수준을 넘어, 로보택시 상용화의 핵심 구간인 고속도로 주행 완전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깊다. 동시에 재규어 'I-페이스' 단종 이후 차세대 전기차 파트너로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선택해 서비스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웨이모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고속도로 구간이 포함된 로보택시 서비스를 일반 고객에게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 도시에서 수백만 마일 이상의 도로 데이터를 축적한 결과로 웨이모 기술 성숙도의 중요 단계로 평가된다.

웨이모는 최근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지역에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처: 웨이모) 웨이모는 최근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일부 지역에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출처: 웨이모)

특히 고속도로는 속도·차선 변경·합류 등 변수가 많아 로보택시 전환 과정의 난제로 꼽혀온 만큼 웨이모가 이 장벽을 넘어서면서 향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웨이모는 베이 지역에서 서비스 지도를 확장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호세까지 이어지는 전 구간을 커버하게 됐다. 샌호세 미네타 국제공항 승하차도 지원하며 실사용성을 높였다.

고속도로 서비스 확장과 동시에, 웨이모는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의 샌프란시스코 온로드 수동 테스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현대차와 웨이모의 전략적 파트너십 첫 실증 결과물이다.

해당 테스트 차량에는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 탑재되고 구성은 13대 카메라, 4개 라이다, 6개 레이더, 다수의 마이크 등으로 이루어져, 이를 통해 주변 환경을 360도로 인식하는 구조다.

웨이모의 테스트 주행에 투입된 아이오닉 5에는 6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현대차 제공) 웨이모의 테스트 주행에 투입된 아이오닉 5에는 6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현대차 제공)

차량은 현대차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HMGMA)에서 생산되며, 향후 웨이모 상용 로보택시 라인업에 정식 편입될 예정이다. 

웨이모는 그동안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재규어 'I-페이스'를 거쳐 전동화 전략에 따라 모델을 전환해 왔다. I-페이스 단종 이후 후속 플랫폼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E-GMP 기반 아이오닉 5는 자율주행 하드웨어 수용성과 SDV 구조 측면에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웨이모는 올해 고속도로 자율주행 개시와 아이오닉 5 실도로 테스트를 축으로 기술·차량·서비스의 3박자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가 ‘실험 단계’를 벗어나 도시 전역에서 도시간 고속도로, 공항 연결이라는 실제 이동 흐름을 갖춘 ‘생활형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웨이모가 아이오닉 5와 함께 구현할 차세대 자율주행 서비스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기준을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기아 2세대 셀토스 완전 분석! 하이브리드 추가, 공간·사양 전부 바뀌었다.
기아가 2세대 셀토스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K3 플랫폼, 더 넓어진 실내, 정통 SUV 디자인, 그리고 처음으로 추가된 하이브리드까지. 전기차 전환기에서 가장
조회수 644 2025.12.12.
오토헤럴드
[김흥식 칼럼] 일본 수입차 시장의 미묘한 변화... 현대차, 공세 강화할 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2025년 1~11월) 일본의 신차 수요는 전년 대비 1% 남짓한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전체적인 성장률은 낮지만 일본 신차 시
조회수 733 2025.12.12.
오토헤럴드
벤틀리 플라잉스퍼 스피드, 북극권 코앞 최북단 서킷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벤틀리 플라잉스퍼 스피드(Flying Spur Speed)가 혹한의 북유럽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북극권에서
조회수 629 2025.12.12.
오토헤럴드
포르쉐, ‘911 GT3 90 F. A. 포르쉐’ 공개… 전설적 디자이너에 바치는 헌정작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르쉐가 전설적인 디자이너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Ferdinand Alexander Porsche, F. A. 포르쉐)의 탄생
조회수 645 2025.12.12.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투모로우 XX’ 공개… 전 차종 지속가능 기술 전략 본격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차량 전체 생애주기를 관통하는 새로운 지속가능 기술 프로그램 ‘투모로우 XX(Tomorrow XX)’를 공개했다.
조회수 651 2025.12.12.
오토헤럴드
제너럴 모터스, ‘2025 GM 테크 데이’ 슈퍼크루즈·배터리 등 핵심 기술 전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12월 11일, 인천 부평 홍보관에서 ‘2025 GM 테크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슈퍼크루즈, 배터리
조회수 539 2025.12.12.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8.5m 수소전기버스 광저우시 수소 버스 공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가 지난
조회수 497 2025.12.12.
오토헤럴드
기아 더 EV5, 넷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전동화 리딩 역할을 하는 '더 기아 EV5'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조회수 511 2025.12.12.
오토헤럴드
현대차 아이오닉 9, 獨 아우토 자이퉁 전동화 SUV 비교 평가서 1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
조회수 525 2025.12.12.
오토헤럴드
아우모비오, CES 2026서 디스플레이ㆍARㆍ인카 게임 등 혁신 기술 공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아우모비오가 오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아우모비오는 체험형
조회수 479 2025.12.12.
오토헤럴드
2406페이지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
    다나와렌터카 정식 오픈 혜택 확인하기
    다나와렌터카 정식 오픈 혜택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