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불멸의 베스트셀러 완전변경 'ES' 선공개... 순수 전기차 투입
2026 렉서스 ES 350e 전면 주행 모습. 완전히 재설계된 프런트 페시아와 얇아진 LED 헤드램프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렉서스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렉서스가 2026년형 완전변경 'ES'의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더 스탠더드 오브 어메이징(The Standard of Amazing)’ 영상을 공개했다.
신형 모델의 방향성을 암시한 60초 티저 영상은 ES가 지향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핵심을 ‘정숙함·지능화·전동화’로 요약하며 차세대 ES에 적용될 주요 감성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드러낸다.
영상 속 신형 ES는 한층 정제된 실루엣과 유려한 차체 볼륨을 통해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존재감을 표현한다. 렉서스 측은 “스컬프티드 실루엣이 조용한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하고 ES 특유의 정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ES의 운전자 공간. 새롭게 구성된 디지털 계기판과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렉서스의 차세대 콕핏 디자인을 보여준다.(영상 캡처)
실제로 차량의 ‘정적 감성(quietness)’을 하나의 경험 요소로 제시하며 단순한 소음 억제의 차원을 넘어 휴식과 사색을 유도하는 실내 분위기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6 ES는 브랜드가 추진해온 전동화 전략의 중심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렉서스는 영상에서 신형 ES를 순수 전기 버전(BEV)과 하이브리드(HEV) 두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전동화 전환기 속에서도 ES가 차별화된 고객층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내·외장 디자인과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에 담긴 메시지는 ES가 기존의 정숙한 세단 이미지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실내의 기술적 직관성과 감각적 완성도를 강조한 점은 차세대 렉서스 UI/UX 체계가 ES를 중심으로 재정비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2026년형 렉서스 ES 350e의 후면 주행 장면. 새롭게 다듬어진 리어 라이트 시그니처와 매끈한 패스트백 실루엣이 전동화 세단의 정제된 이미지를 강조한다.(렉서스 제공)
신형 ES는 조용한 럭셔리 감성, 지능화 기반의 사용자 경험, 그리고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삼박자를 앞세워 다시 한 번 브랜드 베스트셀러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렉서스는 영상 말미에서 “곧 경험하게 될 새로운 ES를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2026 ES의 글로벌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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