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다양하게, 현실적으로” 일본 완성차, 흥미로운 전동화 전환 전략
오는 9일까지 펼쳐지는 '2025 재팬모빌리티쇼'에는 다양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9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2025 재팬모빌리티쇼(2025 Japan Mobility Show)'가 오는 9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를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도요타는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파워트레인 다변화 전략과 수소 중심 미래 비전을 재확인시키고 순수전기차 확대에 속도를 내기보다 하이브리드·수소·전고체 배터리를 병행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중 어린이용 전동 버블카 콘셉트의 도요타 키즈 모비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 자율형 휠체어 콘셉트도 공개했는데 자동차 제조사가 단순히 차를 판매하는 것에서 모빌리티 경험의 확장이라는 전략을 해당 콘셉트에 반영했다.
도요타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센추리 쿠페 콘셉트를 선보였다(도요타 제공)
또 도요타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센추리 쿠페를 선보이고, 향후 센추리를 단일 모델이 아닌 독립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센추리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 전통적인 고급 브랜드를 겨냥한 도요타의 새로운 전략 축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모빌리티쇼 무대에 등장한 센추리 쿠페 콘셉트는 아직 공식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4도어 슬라이딩 도어, 쿠페형 루프라인, 강렬한 오렌지 색상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마쯔다는 이번 행사에서 비전 X-쿠페 콘셉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디자인 언어 'Kodo'의 극대화를 보여줬다. 해당 콘셉트는 로터리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형태가 맞물린 부분이 특징으로 디자인 면에서도 매우 세련된 4도어 쿠페 형태를 나타낸다. 여기에 스포티한 프로포션을 갖추고 있어, 미래의 마쯔다 이미지를 강조 강조했다.
혼다는 슈퍼 원 프로토타입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감의 순수전기차 등장을 예고했다(혼다 제공)
혼다는 일본 경차 규격을 염두한 콤팩트 순수전기차 슈퍼 원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스포티한 주행감을 강조하면서도 가상 7단 변속기 느낌을 재현하거나 가상 엔진 사운드를 넣어 전기차 특유의 이질감을 해소시켰다.
또 혼다는 0 알파를 통해 신흥 시장을 겨냥한 전기 SUV 콘셉트를 등장시키며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서 보급형 전기차 영역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렉서스는 자사 플래그십 세단 LS의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콘셉트카를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선보였다. 렉서스의 LS 콘셉트는 전통적 4도어 세단의 형태를 버리고, 6개의 바퀴를 장착한 전기 미니밴 형태로 재탄생한 부분이 특징.
렉서스는 LS 콘셉트를 선보이며 미래 플래그십 모델의 변화를 예고했다(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LS 콘셉트카는 거대한 전륜과 2쌍의 후륜을 포함한 6개의 바퀴를 갖추고 여기에 싱글 박스 형태의 미니밴 실루엣을 비롯해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수직형 LED 전조등과 측면까지 확장된 테일램프, 지붕에 장착된 발광 핀 등 다채로운 요소가 결합됐다.
BYD 일본 법인은 브랜드 최초의 경형 전기차 라코를 처음 선보이고 일본 경차 기준에 적합한 차체를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180km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BYD는 해당 모델을 통해 수입차 진입 장벽이 높았던 일본 경차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BYD 라코 차체는 짧은 보닛, 수직 윈드실드, 슬라이딩 도어, 평평한 측면, 그리고 오버행이 거의 없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후면부가 특징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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