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ZF Lifetech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n-Cabin 2025 행사에서 첨단 탑승자 모니터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댑티브 에어백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고급 카메라와 센서 융합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 탑승자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분류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좌석 위치와 자세에 따라 에어백과 안전벨트의 전개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차량 시연을 통해 변화하는 탑승자 시나리오에 동적으로 대응하여 모든 탑승자가 체형이나 자세에 관계없이 최고 수준의 수동적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구속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 솔루션은 차세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탑승자를 크기, 체중, 앉은 자세에 따라 분류한다. 카메라, 시트, 벨트 센서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에어백과 안전벨트 시스템의 적응형 제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실제 충돌 시나리오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하여 실제 안전을 개선할 수 있다.

탑승자 카메라, 벨트 서랍 센서, 시트 센서 등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 데이터는 각 탑승자를 분류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처리된다. 이 정보는 활성 차량 센서 입력과 결합되어 충돌 시 최적의 탑승자 보호를 가능하게 한다.

에어백과 안전벨트 리트랙터는 탑승자의 체격과 자세에 맞춰 조정된다. 회사는 탑승자와 충돌 정보를 기반으로 에어백 점화 시기를 조정하는 액추에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듀얼 컨투어 에어백은 좌석 위치에 따라 2단계 가스 발생기를 통해 볼륨을 조절하며, 패밀리 8 시리즈의 안전벨트 리트랙터는 가변 힘 제한기를 사용하여 구속력을 개별적으로 조절한다.

새로운 시연 차량에서 선보인 주요 기능에는 어린이 및 어린이용 시트를 정확하게 감지하여 에어백 전개를 조정하는 기능, 좌석 점유 인식을 통한 안정적인 안전 벨트 경고, 비상 체인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 시스템은 또한 안전벨트 오용에 대해 경고하며, 부적절한 좌석 위치를 감지할 경우 적시에 경고를 제공하거나 안전에 중요한 시스템의 활성화를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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