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모든 출고차에 '인공 휘발유'…2028년부터 기존 내연기관 그대로
BMW가 오는 2028년부터 출고되는 모든 신차의 초기 주유 연료로 e-퓨얼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MW)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MW가 합성 연료인 'e-퓨얼(e-Fuel)'의 사용을 본격 개시한다. BMW는 13일(현지 시간), 오는 2028년부터 생산 차량에 e-퓨얼을 최초 주유 연료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인도 전 공장에서 출고하는 차량에 주유하는 휘발유나 경유 등 화석 연료를 e-퓨얼로 대체하는 것이다.
BMW는 올해부터 독일 공장에서 생산되는 디젤차에 재생 디젤 HVO100을 적용하고 있다. BMW가 사용할 e-퓨얼은 수전해로 생산한 수소와 대기 또는 산업시설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인공 휘발유다.
BMW e-퓨얼은 국제 표준 DIN EN 228(E10) 규격을 충족하며 생산과 연소 전 과정에서 기존 화석연료 대비 CO₂ 배출을 최대 90% 줄일 수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별도의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이미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수억 대 차량의 탄소 감축 수단으로도 주목받는 연료다.
BMW는 이번 발표에서 “모든 파워트레인이 CO₂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며 전기차와 e-퓨얼 기반 내연기관의 공존 전략을 강조했다. 전동화로 산업의 중심이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기술 중립성을 강조하며 내연기관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려는 전략이다.
BMW 지속가능성 담당 임원 글렌 슈미트는 “효율적인 내연기관과 재생연료는 여전히 중요한 축”이라며 “e-퓨얼의 도입은 고객과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내연기관’이 가능하다는 확실한 신호”라고 말했다.
e-퓨얼은 전동화와 함께 이동수단 전체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두 번째 축’으로 주목 받는 에너지다. 특히 내연기관 기술의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산업 전반의 ‘탄소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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