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2026년 10월 첫 전기차 인도…1분기 호실적에도 연간 전망 유지

페라리가 2026년 10월,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페라리는 1분기 핵심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재무 가이던스를 변동 없이 유지했다고 밝혔다. 5월 9일 자본 시장의 날 행사에서는 해당 전기차의 기술적 핵심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전기차 출시와 함께 기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도 지속한다. 2024년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은 전체의 51%에 달한다.
한편, 페라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2025년 수익 마진에 소폭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연간 EBITDA 최소 26억 8,000만 유로 등 기존 재무 전망은 유지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분기 핵심 수익은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6억 9,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고가 모델 판매 호조와 미주 지역 맞춤형 주문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다. 실적 발표 후 페라리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페라리는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으며, 2025년 첫 전기차를 포함해 총 6개의 신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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