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벤츠 S 580 4메틱 '품격이란 이런 것, 대체 불가 럭셔리 플래그십'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5.3미터에 이르는 긴 차체가 무색하게 깊은 커브와 좁은 골목에서도 최대 10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 회전 반경이 2미터로 줄어들며 주행에 부담을 덜어준다.
8기통 가솔린 엔진은 저속은 물론 중고속 영역에 이르기까지 결점을 찾을 수 없는 매끄러운 질감을 나타내고 무엇보다 마치 구름에 오른 듯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해당 모델의 가장 큰 매력이다.
지난주 서울 도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 라인업 중 S 580 4메틱 버전을 경험해 봤다. 먼저 현행 S 클래스는 2020년 9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7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이듬해인 2021년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 클래스는 1951년 첫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 400만 대 이상이 판매될 만큼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그 명성을 다져오고 있을 뿐 아니라 2023년 기준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 10만 대를 달성해 명실상부 대체 불가능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명맥을 유지 중이다.
특히 현행 7세대 모델은 주행 성능의 향상을 비롯해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실내외, 최첨단 기술을 통한 강화된 안전성 등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S 클래스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가 이전과 눈에 띄는 변화다. 헤드램프당 130만 개 이상의 픽셀로 이뤄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해당 라이트는 개별 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해 야간 운전시 안전성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보인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또 전면부 크롬으로 둘러싼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S 클래스의 강인한 인상을 전달하고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을 통해 클래식한 세단 비율을 구현했다.
여기에 후면부는 시퀀셜 라이트가 적용된 리어 램프를 통해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램프 위쪽에 자리한 크롬 스트립과 크롬으로 마감된 2개의 테일 파이프가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S 클래스 실내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한 럭셔리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특히 S 580 4메틱 뒷좌석에는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2개와 7인치 태블릿을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고 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데 더 유용해 보인다.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온도, 조명, 음악, 시트 포지션 등으로 구성된 에너자이징 패키징을 통해 더욱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게 하고 MBUX 인테리어 어시스트를 통해서는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12.8인치 OLED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3D 계기판은 우수한 시인성과 함께 화려한 그래픽을 전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표시한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M176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개의 터보차저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지능형 실린더 차단 기능이 더해져 파워풀한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한 부분이 특징.
이를 통해서는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여기에 기본 탑재된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통해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나타낸다.
또 기본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통해서는 조향각이 최대 10도에 이르러 5.3미터에 이르는 긴 차체에도 콤팩트카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S 580 4메틱 실제 주행은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의 믿기 힘든 수준의 N.V.H. 성능과 서스펜션의 부드러운 반응이 가장 먼저 체감된다. 특히 좌우로 굽이치는 곡선 코스에서 직결감이 우수한 9단 자동변속기는 변속 타이밍을 좀처럼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작동했다.
또 오르막에서 오른발의 움직임에 따라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맛은 5미터가 넘는 차체 길이와 2톤의 무게를 생각할 때 기대 이상으로 민첩했다. 상황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 배분을 달리해 온로드에선 부드러운 주행에 맞추고 불규칙한 도로에서는 빠르게 위기 상황을 탈출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은 요즘의 폭설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벤츠 S 580 4메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밖에 해당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 액티브엠비언트 라이트, 프리 세이프 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모습이다.
한편 해당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41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회사명
- 벤츠
- 모기업
- Daimler AG
- 창립일
- 1883년
- 슬로건
- The best or nothing
-
벤츠 S-Class
종합정보
저공해2종
2021.04. 출시 대형 10월 판매: 456대가솔린, 디젤 2989~3982cc 복합연비 7.8~13.0 ㎞/ℓ

핫클릭 | ||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회수 1,115
2025.11.14.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펌웨어 OTA(FOTA) 방식으로
조회수 821
2025.11.1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년 상반기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을 공개할 전망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B필러를 삭제한
조회수 659
2025.11.1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역대 최장 주행거리를 확보한 '모델 Y+'를 공개하며 경쟁이 치열한 중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조회수 685
2025.11.13.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고의 교통사고를 통한 보험사기 문제가 사회적 비용을 급격히 키우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공조체계가 강화된다. 한국도로
조회수 627
2025.11.13.
|
오토헤럴드 |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 ||
|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강남대로 사옥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
조회수 90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이베코코리아가 대형 카고 X-WAY 구매 고객을 위해 연말까지 ‘이베코 X-WAY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소유비용(TCO) 절감과 안정적인 차량 운영을
조회수 83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기아가 인증중고차부터 전동화 라인업, PBV, 애프터마켓까지 기아 모빌리티의 전 영역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고객 거점을 평택에 새롭게 열었다. 경기
조회수 88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르노코리아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에도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자체 세일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와
조회수 112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조회수 240
2025.11.17.
|
오토헤럴드 |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 ||
|
국내시장에도 진출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백 명
조회수 64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포드가 70년 만에 새로운 글로벌 본사를 공개하며 디어본 캠퍼스 재편에 속도를 높였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더 허브(The Hub)’라 불리는 신사
조회수 56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드가 연봉 12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7880만 원을 제시하고도 필요한 정비 기술자를 단 한명도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309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7일 ‘2025년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현대차의
조회수 256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소형 SUV ‘T-록(T-Roc)’의 고성능 라인업을 부활시킨다. 하이브리드 중심의 기존 파워트레인 구성과 달리, 이번 준
조회수 316
2025.11.17.
|
오토헤럴드 |
최신 시승기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인 '팰리세이드'는 차체 비율, 파워트레인, 실내 구성까지 대체 불가한 플래그십 S
조회수 338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강원도 정선 병방산과 기우산, 지도에도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는 이 두 산맥의 임도는 평소 일반 차량의 접근이 철저히 제한된 구간이다.
조회수 3,100
2025.11.10.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주행 효율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 ‘리젠 하이퍼 마일링’에 다시 도전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이 국도와 지방도 하이퍼 마일링으
조회수 13,001
2025.11.0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르쉐 올레 드라이브'. 제주에서 포르쉐 GTS 라인업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가장 최신작인 911 GT3
조회수 3,713
2025.10.31.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충남 태안]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무대에서는 비교적 늦은 출발이었지만 N은 불과 10년 만에
조회수 4,537
2025.10.27.
|
오토헤럴드 |
광란의 질주, 모터스포츠 | ||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스의 정점인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이 마카오
조회수 77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세르지오 페레스가 포뮬러1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동안 자신의 커리어와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2024 시즌 종료 후 레드불 시트를 잃은 그는 202
조회수 61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맥라렌이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팀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는 “작년 라스베이거스는 가장
조회수 51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애스턴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가 지난 주말에 개최된 ‘바레인 8시간 레이스(Bapco Energies 8 Hours of Bahrain)’
조회수 115
2025.11.14.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 (Misano World Circuit Marco
조회수 142
2025.11.13.
|
글로벌오토뉴스 |
전기차 소식 | ||
|
정부가 2026년 전기차 구매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총액을 9,360억 원으로 확대한다. 2025년 7,800억 원 대비 20% 늘어난 규모로, 미국 대통령 도
조회수 150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 위치한 대규모 리튬 광산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캐나다 리튬 개발사 리튬 사우스(
조회수 38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초 BYD가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불리는 주행보조시스템의 기본 탑재 모델을 21개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조회수 194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지난 3분기 전기 자전거 브랜드 ‘ALSO’를 스핀아웃 형태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들의
조회수 210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PSNY)가 미국 나스닥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1:30 규모의 역주식분할을 추진 중
조회수 264
2025.11.17.
|
오토헤럴드 |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 ||
|
중국산 전기동력 SUV 모델 BYD 씨라이언7이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됐습니다. 이 모델은 BYD 코리아가 국내에 세번째로 내놓는 모델입니다. BYD 출시 이전
조회수 254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김필수 칼럼] 한국GM의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 발표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소비자 접근성은 떨어지고 서비스 품질은 낮아지며 결국 아프터서비스
조회수 313
2025.11.17.
|
오토헤럴드 |
|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등장한지 제법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 상황을 보면 방향성을 떠나 토요타의 선택이 현실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조회수 513
2025.11.13.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 내는 최신형 내연기관차를 좀처럼 보기 힘든 나라가 있다. 유럽의 북쪽 끝, 노르웨이는 지
조회수 804
2025.11.12.
|
오토헤럴드 |
|
독일 뮌헨에서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 IAA Mobility 2025에 현대자동차가 전시한 소형 전기동력 차량 ‘콘셉트3’는 차량을 만드는 재
조회수 2,417
2025.11.11.
|
글로벌오토뉴스 |
테크/팁 소식 | ||
|
중국 CATL이 자율주행 기술 기업 헬로, 장쑤성 리양하이테크존 정부와 공동으로 장쑤성 리양시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프로젝트 헬로 로보택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조회수 86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중국 위라이드와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이 11월 13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풍골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공식 승인을 받았
조회수 82
2025.11.17.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중고차 구매를 통한 절세 전략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자동차 구입 대금은 물론 부가 비용도 공제 항목
조회수 416
2025.11.14.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최근 FSD(Full Self-Driving, Supervised) 충돌 데이터를 공개하고 “FSD가 사람보다 더 안전하다”
조회수 311
2025.11.17.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중국산 부품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팬데믹 시기 전 세계 제조업을 마비시킨 반도체 공급난을 겪은 자동차 산업은
조회수 216
2025.11.17.
|
오토헤럴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