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아주자동차대학교(총장 이수훈)가 오는 2월 16일, 국내 대표 짐카나 대회인 '오일타임 맥스파워 짐카나'의 개막전을 통해 2025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 특설 행사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령 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고 안전교육을 겸하는 행사로, 전국의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에 열리는 개막전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짐카나 선수와 팀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맥스파워 짐카나'는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가 2011년부터 15년간 꾸준히 개최해 온 국내 최장수 짐카나 대회로, 연간 총 8회의 대회를 통해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승점을 부여하고, 시즌 말에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 대회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대학생, 회사원, 연구원, 의사, 전업주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아주자동차대학교의 모터스포츠전공 학생들은 선수와 오피셜로 참여해 현업 종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체험하며, 모터스포츠 전문 교육의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모터스포츠전공 박상현 교수는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모터스포츠 종목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차량의 동승 체험을 통해 자동차의 성능과 특징을 실제로 경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만의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오일타임 맥스파워 짐카나'는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루벡스 엔진오일, 팀맥스파워, 브랜뉴레이싱, ABC스포츠, 천안 피트인, 무궁화경주단 박준영, GDR모터스가 후원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