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완전변경 팰리세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3열 시트를 갖춘 최상위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향후 구매의향 조사에서 1위에 올라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0일 발표한 1월 첫 주 AIMM 조사에서 신형 팰리세이드는 20%를 기록하며 전주까지 앞서 있던 기아 EV3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신차 초기 반응 조사인 AAMI(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분석한 지표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월 대비 3%p 상승한 20%로 향후 구매 의향이 가장 높은 신차로 조사됐다. 기아 ‘EV3’(19%)는 2위로 1계단 내려앉았고,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15%)는 2계단 상승해 3위가 됐다.
이미지=컨슈머인사이트
현대차 ‘아이오닉 9’과 BMW ‘X3’는 같은 12%로 공동 4위다.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현상은 SUV가 구입의향 상위 10개 모델 중 9개일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세단형 모델로는 도요타 ‘캠리’(6%)가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컨수머인사이트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높은 구입의향은 기존 모델에 대한 신뢰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입의향 이유 분석에서 신형 팰리세이드는 “패밀리카로 사용하기 좋은 실내가 넓은 차”로 요약된다.
넓은 실내 공간, 큰 차체, 다인승(6~9인승) 모델이라는 특징에 힘입어 가족용으로 대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온다는 점도 실용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면서 엔진 사이즈가 커서”, “하이브리드로 9인승 모델이 출시되어서” 같은 다수의 VOC에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확인된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사진=현대자동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12월 사전계약에서 개시 후 3일만에 3만대 이상이 계약될 정도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이달 중순 가솔린 모델 인도가 시작되면 관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이전 세대 대비 65mm 증대된 5060mm의 전장과 70mm 증대된 297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또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동력성능과 함께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회사명
- 현대
- 모기업
- 현대자동차그룹
- 창립일
- 1967년
- 슬로건
-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뮬러 1(F1)의 전설이자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로 꼽히는 아일톤 세나(Ayrton Senna)가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
조회수 319
16:42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3월 제네시스 브랜드가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글로벌 최초 공개하며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예고
조회수 576
13:48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파가 끝나가는 시점에 도로 파임(포트홀)이 발생할 가능이 높아져, 운전자가 전방 도로 상태와 앞차의 움직임을 예의
조회수 538
13:48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회수 552
13:48
|
오토헤럴드 |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조회수 523
13:47
|
오토헤럴드 |
![]() |
최근 딥시크(DeepSeek)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딥시크 AI 모델을 스마
조회수 562
13:47
|
글로벌오토뉴스 |
![]() |
애플이 제작하는 포뮬러 1(F1) 영화의 공식 제목과 두 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영화의 제목은 ‘F1’로 확정됐으며, 2024년 영국 그랑프리에서 포뮬러 1 공
조회수 535
13:47
|
글로벌오토뉴스 |
![]() |
1980년대 미국의 금융 자유화와 현재 진행 중인 리쇼어링 현상을 비교하며, 두 시기의 경제적 변화를 분석한다. 1980년대에는 금융 자유화를 통해 금융 자본이
조회수 513
13:47
|
글로벌오토뉴스 |
![]() |
폭스바겐의 쿠페형 전기 SUV ID.5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
조회수 539
13:47
|
글로벌오토뉴스 |
![]() |
2024년 12월 세계 시장에서 중국차의 시장 점유율은 4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승용차협회가 발표했다.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정부의 정책 부양책의
조회수 532
13:47
|
글로벌오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