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제치고 美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1위에 오른 깜짝 브랜드는?
출처 컨슈머리포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 1위에 일본 스바루(Subaru)가 선정됐다. 스바루는 미국 최대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R)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68점을 획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CR 브랜드 신뢰도는 2000년부터 2024년 사이 생산 판매된 3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엔진과 변속기,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잡음 등 총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는 매년 1위와 2위 다툼을 벌였던 도요타와 렉서스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CR은 조사 대상에 오른 스바루의 7개 모델이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브랜드 신뢰도 순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반면 도요타는 픽업트럭 타코마와 툰드라, 순수 전기차 bZ4X가 평균 이하, 렉서스도 평균 수준의 점수에 머물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올해 조사에서 스바루와 렉서스 도요타에 이어 혼다와 아큐라가 상위 5위권 모두를 차지해 일본 브랜드의 강세는 여전했다.
하위권에는 폭스바겐(18위)에 이어 지프, GMC, 캐딜락 그리고 최하위에는 리비안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기아(9위), 현대차(10위)를 포함한 아시아 업체가 평균 57점으로 상위 10위 가운데 8개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하위권에 속하는 14위를 기록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수출형)
지역별로는 유럽 브랜드가 48점으로 뒤를 이었고 미국 브랜드는 평균 38점에 그쳤다. 미국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는 11위에 오른 뷰익이다.
연료 타입별 신뢰도는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브랜드, 모델에 따른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R은 현대차와 기아, 렉서스와 도요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신뢰도는 높았던 반면, 포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CR은 포드의 F-150 하이브리드,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에서 변속기와 배터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3열 SUV로 선정됐다.
이밖에 전기차의 신뢰도가 일반적인 내연기관차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CR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최하위에 오른 리비안은 전기차 전문 제조사다. 테슬라도 하위권에 속하는 17위를 기록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핫클릭 |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며 설립 8년 만에 파산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조회수 1,378
2025.01.20.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메이저 수입차 딜러사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자회사 ‘DT 네트웍스(DT Networks)가 BYD 서초 및 수원 전시장을 공식
조회수 1,311
2025.01.20.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필수 교수]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 차량 가격을 좌우한다. 제조사들은 내연기관차 대비 비싼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다
조회수 1,571
2025.01.20.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간판급 친환경차 브랜드 BYD가 소형 전기 SUV '아토 3'를 시작으로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연내 중형 전
조회수 1,498
2025.01.20.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 SUV '모델 Y' 부분변경 일명 '주니퍼(Juniper)'를 최초 공개한
조회수 1,352
2025.01.20.
|
오토헤럴드 | |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 ||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와 통합 개편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출시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구독 플랫폼은 모바
조회수 152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아우디 코리아가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3’는 세단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쿠페의 날렵한 이미
조회수 193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올해 최상위 드림카 2종 등 총 7개의 신규 트림을 출시해 ‘럭셔리 리더십’ 확대는 물론 수입차 1위 탈환에
조회수 925
2025.01.22.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혼다의 베스트셀링 스쿠터 'PCX'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효율 및 안전성 강화를 통해 2025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2
조회수 934
2025.01.22.
|
오토헤럴드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에도 자동차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대수는 2629만
조회수 914
2025.01.22.
|
오토헤럴드 | |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작년 유럽연합(EU) 신차 판매 순위 경쟁에서 도요타그룹에 역전을 허용했다. 작년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이 5.8% 감소하
조회수 921
2025.01.22.
|
오토헤럴드 | |
[김흥식 기자] 재규어가 럭셔리 전기차 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리브랜딩이 회사 내부 비판에 직면했다. 재규어는 지난해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고
조회수 1,344
2025.01.21.
|
오토헤럴드 | |
포드가 2025 디트로이트 오토쇼(Detroit Auto Show)에서 최초의 ‘머스탱 RTR(Mustang RTR)’을 공개했다. 오토쇼에 앞서 실시된 공개
조회수 340
2025.01.20.
|
글로벌오토뉴스 |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1월 20일(현지시간)
조회수 311
2025.01.20.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토레스 EVX 등 제품력과 판매 성장세를 앞세워 지난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조회수 2,910
2025.01.17.
|
오토헤럴드 | |
최신 시승기 | ||
BMW 2시리즈 그란쿠페를 시승했다. 미국 스파르탄버그 BMW 공장 내에 있는 신차 출고시험장에서의 짧은 경험이었다. 통상적인 시승과는 달리 노이어 클라쎄의 택
조회수 1,097
2025.01.14.
|
글로벌오토뉴스 | |
BMW 2세대 M2의 부분변경 모델을 시승했다. 내외장에서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고 엔진 성능을 증강시킨 것이 포인트다. 최대출력이 상급 모델 수준으로 올라갔다.
조회수 2,847
2024.12.31.
|
글로벌오토뉴스 | |
미니 4세대 쿠퍼 S를 시승했다. 미니만의 독창성을 유지하면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 군더더기를 없앤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원형 디스플레이의 그래픽이 어필하
조회수 3,667
2024.12.23.
|
글로벌오토뉴스 | |
토요타 캠리 9세대 모델을 시승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만을 라인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폭스바겐 골프와 함께 글로벌 패밀리카로 존재감이 강한 모델이자 토요
조회수 4,294
2024.12.19.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E-TECH 하이브리드에서 만났던 정숙성보다는 덜하지만,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준수한 수준의 N.V.H. 성능이 인상적이다. 여
조회수 11,903
2024.12.13.
|
오토헤럴드 | |
광란의 질주, 모터스포츠 |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조회수 142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를 떠난 지 1년 만에 페라리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AMG와 함께 7번의 월드 챔피언십 중 6번을 차지했으며
조회수 143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네시스는 브랜드 파트너이자 모터스포츠 전설인 재키 익스(Jacky Icxx)가 2025 다카르 랠리에 명예 선수로 참가해, 럭셔리 오프로더 ‘GV80 데저트 에
조회수 264
2025.01.21.
|
글로벌오토뉴스 | |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최근 영국 GT 챔피언십 GT4 실버 클래스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제이미 데이(Jamie Day, 영국)가 애스턴마틴
조회수 1,676
2025.01.14.
|
글로벌오토뉴스 |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
조회수 710
2025.01.13.
|
글로벌오토뉴스 | |
전기차 소식 | ||
BYD가 2024년 태국에 이어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연간 15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공장 건설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2030년까지 연간
조회수 644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폭스바겐은 중국 샤오펑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중국 전역에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중국 420개 도시를 아우르는 2만 개 이상의 충전
조회수 630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 오토는 2025년 1월 17일 독일 뮌헨에 첫 해외 연구 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뮌헨 센터는 차량 설계
조회수 630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올해 라인업에 3개 신모델 추가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들 중 하나
조회수 887
2025.01.22.
|
오토헤럴드 | |
LG화학이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회수 868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 ||
전기차 기술에서 인휠 모터는 최근 고성능 전기차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의 기원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전기차와 내연기관
조회수 702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테슬라의 1조 달러에 달하는 주식 시장 평가액은 팬들과 투자자들에게 마치 명예의 배지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숫자는 사실 테슬라가 지닌 인공지능(
조회수 151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앞의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클래식 카의 기준을 30년 이상 된 차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2025년 현재를 기준으로 1995년 이전의 차들을 클래식 카 라고 구분할
조회수 370
2025.01.20.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은 수입차에 잔인한 시장이다. 지난해 신차 판매량 예상치는 약 460만 대, 이 가운데 수입차는 22만 5000대에 불과하다. 일
조회수 2,109
2025.01.14.
|
오토헤럴드 | |
1950~60년대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시작되는 시기였다면 1970년대는 발전의 첫 걸음을 뗀 시기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진자동차는 차체가 더 커진
조회수 2,588
2025.01.13.
|
글로벌오토뉴스 | |
테크/팁 소식 | ||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래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업계 간 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자연은 1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조회수 689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테슬라가 올해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인 로보택시 모델 '사이버캡(CyberCab)'이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 모습으로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회수 656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는 자율 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2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조회수 637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현대모비스가 차량 내부 탑승객의 자세, 행동, 생체신호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안전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졸음운전이나
조회수 900
2025.01.22.
|
글로벌오토뉴스 | |
현대오토에버(대표 김윤구 사장)의 차량소프트웨어(SW) 플랫폼 ‘모빌진 어댑티브’가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인증 최고 등급인 ‘ASIL(Automotive
조회수 163
2025.01.21.
|
글로벌오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