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동화 전환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재규어의 EV 컨셉트 이미지가 공식 발표전 유출됐다. 재규어는 최근 리브랜딩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4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마이애미 아트 위크(Miami Art Week)에서 향후 신차의 방향성을 보여줄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다.
재규어는 내년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총 3종의 럭셔리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애미 아트 위크 공개에 앞서 이미지가 유출된 '재규어 디자인 비전 콘셉트'는 2개의 도어를 갖춘 대형 패스트백 쿠페 스타일에 전투기의 캐노피와 같은 극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후면에는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상되는 대형 통풍구가 자리해 있고 리어 글라스는 불투명한 소재로 마감했다. 측면에는 카메라로 보이는 장치가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고 과장된 숄더 라인과 클랜딩으로 차체 하부를 독특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실내는 EV 전용 플랫폼(JEA, Jaguar Electrified Architecture)의 장점을 살려 플로팅 타입 센터 콘솔로 연결감과 개방감을 살리고 타원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별도의 스크린이나 센터패시아가 없어 윈드 실드 전체를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규어는 디자인 비전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순수 전기 4도어 그랜드 투어를 2025년 공개하고 2026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후 또 다른 전기 SUV와 세단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재규어의 새로운 전기 SUV는 약 16만 3000달러(약 2억 3000만 원)의 가격이 예상되며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430마일(약 690km. WLPT)의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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