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오토헤럴드 조회 수7,395 등록일 2024.10.02.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프로더의 아이콘’ G 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 G 클래스는 강인한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등 특성을 기반으로 1979년 첫 출시 이후 40여년 간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완벽하게 아우르는 '전설의 오프로더'로 자리매김해왔다.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한 G 클래스는 거듭된 진화를 통해 다른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험과 경험을 선사하며 매니아들에게 궁극적인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G 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우선 출시되는 더 뉴 G 450 d에는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을 탑재해 이전 대비 37마력 향상된 367마력의 최고 출력과 76.5kg.m 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더해 15kW의 출력 및 200Nm 토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세팅한 9단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로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을 돕고, 동시에 낮은 속도에서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에는 높은 접지력과 장시간 주행이 가능한 서스펜션 및 프로필을 통해 강력한 오프로드 특성을 보여준다. 차축과 지면 사이의 간격은 241mm이며, 최대 70cm 깊이의 물 또는 진흙탕을 건널 수 있다. 또한 최대 35도의 측면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이전 모델에도 적용했던 오프로드 감속 기어(off-road reduction gear),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독립식 더블 위시본 프론트 휠 서스펜션 및 높은 강성의 리어 액슬 등 강력하고 안전한 오프로드 기능을 다수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을 선사하고, 또한 어댑티브 조정 댐핑 기능을 기본 탑재해 진흙이나 자갈밭 같은 불안정한 노면에서도 차량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과 같은 온로드 모드 뿐만 아니라 ‘트레일(TRAIL)’, ‘락(Rock)’, ‘샌드(Sand)’ 등 세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오프로드 콕핏 제어장치와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 차량 하부 및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투명 보닛을 G 클래스 최초로 탑재해 디지털 오프로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터치 조작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 최신 디지털 요소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979년에 탄생한 이래 최초로 전기구동 모델을 선보이며, 약 45년간의 역사상 가장 폭 넓은 라인업을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디젤 모델인 ‘더 뉴 G 450 d’를 먼저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모델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 450 d’의 판매가격은 1억 8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중국 자율주행기술회사 포니에이아와 토요타자동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배터리 전기차 bZ4X 로보택시 콘셉트
조회수 369 11:43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중국 지리자동차가 2024년 10월 30일, 에너지 효율성과 지능형 주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고안된 최신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NordTho
조회수 362 11:43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중국 둥펑자동차가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대수가 201만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에너지차의 누계 판매는 82.3% 증가한 70만대였다. 둥펑자동
조회수 346 11:43
글로벌오토뉴스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샤오펑이 2024년 11월 5일 AI 테크데이에서 새로운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Electric Range Extended Vehicle, EREV) 시스템인
조회수 358 11:43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토요타자동차가 2024년 11월 6일, 4월부터 9월까지의 연결재무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1조 9,071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했다. 부정
조회수 356 11:43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일본차들의 중국시장 부진이 예사롭지 않다. 닛산자동차가 2024년 10월 6일 중국 시장 10월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6만 1,17
조회수 333 11:43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토요타자동차가 22024년 10월 31일 통신 대기업 NTT와 데이터센터, 통신,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
조회수 347 11:43
글로벌오토뉴스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하며
조회수 383 11:43
글로벌오토뉴스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 BMW 그룹 코
조회수 350 11:43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콘티넨탈의 사계절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AllSeasonContact 2)’가 독일의 권위 있는 다수의 자동차 전문지 및 자동차 클럽 평가에서 1위 또는
조회수 361 11:42
글로벌오토뉴스
2406페이지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