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전남GT’가 개막한다. 오는 12일과 13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총 150여 대가 다시 한 번 뜨거운 엔진 소리를 울린다.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국제 1등급 인증을 받은 KIC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전남GT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전남GT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더욱 다이나믹한 경기 구성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8년부터 초청 받아온 국내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는 올해도 메인 클래스의 자리를 지킨다. 이외에도 전남내구, 스포츠프로토타입, TC1600, 스포츠바이크400 등 다양한 클래스가 팬들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짐카나가, 상설 코스에서는 드론 레이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단연 주목받는 클래스는 슈퍼 6000 클래스다. 7라운드(총 9라운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는 올 시즌의 운명을 가를 결정적 승부처가 될 것이다. 사실상 챔피언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이다.
포인트 리더 장현진을 비롯해 김중군, 정의철(이상 서한GP),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김동은(오네 레이싱), 최광빈(원레이싱) 등 경쟁자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예상된다. 장현진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각 드라이버들은 최종전 이전에 반드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따내야 한다.
전남내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장수 내구레이스로, 각기 다른 총 4개의 클래스로 스포츠프로토타입, 내구300, 내구200, 내구100이 혼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0분간 변해가는 노면 환경, 랩을 거듭할수록 지쳐가는 머신의 상태, 의무 스톱 타이밍 등의 변수들이 존재해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스가 기대된다.
전남GT는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일에는 슈퍼 6000 클래스와 전남내구의 예선이, 13일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또한, 13일에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의 축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대회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전남G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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