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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W 토요타, 수소 트럭 프로젝트 가동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3,337 등록일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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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W 토요타는 톈진 경제기술개발구(TEDA) 내 공장에서 수소 트럭 프로젝트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TEDA의 WeChat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톈진시의 녹색 제조 시스템 구축 요구를 이행하고, FAW 그룹과토요타의 이중 탄소 전략을 가속화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FAW 토요타가 선보인 수소 트럭은 무공해, 긴 주행 거리, 빠른 연료 보급, 저소음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TEDA의 발표에 따르면, 이 트럭들은 하루에 약 1,2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간 252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트럭과 비교해 안전성, 핸들링, 편안함 측면에서 종합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쳤으며, 단거리와 장거리 물류 모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하여 운송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AW 토요타는 더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수소 트럭 도입은 물류 운송의 변화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수소 에너지의 더 넓은 응용을 향한 선구적인 걸음이다. 향후 수소 연료의 사용은 트럭을 넘어 승용차, 기차, 근해 및 원해 선박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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