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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필수입니다. 세차 마니아들이 절대 빠트리지 않는다는 이것

다키포스트 조회 수1,124 등록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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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의 기본 중 기본인 ‘세차’는 자동차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 중 하나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소중한 자동차를 구석구석 관리할 수 있는 ‘셀프세차’는 ‘자동세차’보다 만족감이 높아,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타고, 최근에는 차량을 갓 구매한 초보 운전자들도 셀프 세차장을 찾고 있습니다. 지저분한 외관을 깨끗하게 씻겨내고 내부에 쌓인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이다 보면, 어느새 자동차와 한 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SDLAB KOREA(에스디랩코리아)

하지만, 물을 뿌리거나 청소기를 돌리는 것만으로는 자동차 곳곳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세차 마니아들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항균’까지 신경을 쓰지만, 초보 운전자들에게 다소 낯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차량관리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항균’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좁고 밀폐된 공간은 항상 각종 실내오염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이는 자동차도 마찬가지며, 자동차 항균시장의 규모가 점점 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더욱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자동차 항균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Markit’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스티어링 휠, 시트,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및 중앙 콘솔, 도어핸들 등에 항균 처리가 된 차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조사한 <자동차 실내 오염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손과 직접적인 접촉이 가장 많은 ‘스티어링 휠’의 오염도는 약 5,300RLU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정집 화장실 변기의 오염도가 200RLUs인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RLUs 수치는 표면의 오염도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수치가 높을수록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 다키포스트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인용한 <자동차 실내 오염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발 매트의 오염도는 약 3,000RLU, 에어컨 송풍구의 오염도는 약 70RLU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량 내부에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입니다.

여름철 에어컨을 작동하게 되면, 에어컨 증발기 표면에 물기가 맺히게 됩니다. 이때 물기를 제대로 말려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동을 끈다면, 남아있는 물기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게 됩니다.

에어컨에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는 에어컨 악취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레지오넬라균’은 고열, 기침, 폐렴 등을 유발하며, ‘알테나리아’와 ‘푸사륨’은 각각 진균성염증과 안구염증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다키포스트

이와 같은 세균과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는 다양한 기능을 연구하고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세균과 곰팡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예방하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입니다.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기본적용 되거나 옵션으로 마련되는 기능으로, 양이온과 음이온을 방출하여 공기 중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다키포스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와 함께 적용되는 ‘공기 청정 모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성능 필터를 활용한 이 기능은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악취는 물론, 차량 내부를 떠다니는 미세먼지까지 잡아냅니다. 만약 호흡기 질환이 심하다면,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테슬라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테슬라는 ‘모델 S’와 ‘모델 X’에 ‘HEPA(헤파) 필터’를 설치해, 무균실 수준의 공기 정화 능력을 구현했습니다. 

‘생화학 무기 방어 모드’로 명명된 이 기능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꽃가루, 곰팡이뿐만 아니라 미립자 물질과 기체 오염 물질까지 걸러낼 수 있어, 생화학 테러가 발생해도 안전합니다. 다만 그 고성능 헤파필터 자체가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합니다.

© MINI

한편, 일부 자동차 제조사는 에어컨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독립환풍’기능을 추가하여 준비하기도 합니다.

에어컨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선, 사용 후 에어컨을 끄고 송풍 바람을 최대로 유지하여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한여름에 이와 같은 행동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잊어버리거나 번거롭게 여깁니다.

하지만 독립환풍이 적용된 차량은 위와 같은 과정을 자동차가 스스로 진행합니다.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내려도, 독립환풍 기능은 에어컨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작동됩니다. 덕분에 운전자는 에어컨에서 번식하는 세균과 곰팡이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중고차는 위와 같은 항균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기능을 무작정 맹신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즉,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자동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자동차 항균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부분에서 주기적으로 차량 내부 항균케어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죠.  물론 그 항균이라는 부분에서 충분히 인체에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가도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할 것입니다.

항균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전, 먼저 ‘항균’과 ‘살균’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균이란, 특정 제품이 균이 침투하거나 활동하기 못하도록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항균은 크게 ‘화학적 항균’과 ‘물리적 항균’으로 나누어집니다.

반면에 ‘살균’은 세균이나 미생물을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살균 역시 ‘화학적 살균’과 ‘물리적 살균’으로 나누어지며, 가장 대표적인 물리적 살균은 ‘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항균’으로는 엘리베이터 버튼에 부착된 ‘항균필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항균필름 속에는 구리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구리 성분에서 나오는 미량의 ‘금속 이온’이 세균의 대사 작용을 방해해 항균 효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전문용어로 ‘미량동작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러한 금속성 기반의 항균작용은 빠르게 세균을 제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물리적 항균’은 말 그대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아주 작은 사이즈의 스파이크 구조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항균화 하는 방법입니다. 고작 1mm 두께의 얇은 잠자리 날개가 1억년 동안 썩지 않고 화석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물리적 항균’의 원리가 그 날개위에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잠자리의 날개 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이크론 사이즈의 물리적 형태의 스파이크 항균막’이 존재합니다. 이 항균막은 자신의 위로 떨어지는 세균과 곰팡이 등을 찔러 세균의 외피막을 파괴함으로 사멸시킵니다. 자연의 기술이긴 하지만 항균에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러한 물리적 항균 기술들 중 하나인 ‘SD 첨단항균기술*’은 바로 이 잠자리의 날개 위에 구조화된 물리적 스파이크 구조체를 착안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나노 스파이크 항균막에 공유결합을 더한 SD 첨단항균기술은 단 한번의 코팅으로 99.9%의 항균력이 무려 90일 동안 지속되도록 개발이 되어졌습니다.  놀라운 기술이죠.

특히 SD 첨단항균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의료 센터’와 브라질 ‘유니캠프 생물학 연구실’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SD 첨단항균기술은 10분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 사멸시키고, 그 지속되는 기간은 무려 8일간 99.9%의 항균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SDLAB KOREA(에스디랩코리아)

© SDLAB KOREA(에스디랩코리아)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전시장, 문화공간, 사무실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금속성 기반 항균 처리된’이 항균필름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균은 적용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빠른 살균을 기대하기 어렵고 또한 필름 자체가 훼손되면 자연스레 세균과 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는 물리적 항균 방식의 전 공간 항균코팅 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SD 첨단항균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향균은 공항, 학교,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전문적인 항균공간 케어에 사용되고 있으며, 전문방역 및 홈케어 서비스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 SDLAB KOREA(에스디랩코리아)

더불어, 물리적 항균은 화학적 항균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자동차 항균 서비스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내부에 물리적 항균 코팅을 할 경우 90일간 항균 공간이 유지되며,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실내 어떤 표면이라도 적용된 후 물성적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꽤 좋은 가죽시트라면 살균제의 의해 색이 바라는 것을 원하는 소비자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화학적 살균 소독제들의 특성상 가죽, 패브릭, 플라스틱 등 표면의 색상이 변하거나 발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 세차장등에서 실내 소독을 했던 많은 고객들은 쓴맛을 봐야 하는 상황들이 꽤 연출 되었었죠.

*출처 : SDLAB KOREA(에스디랩코리아)

© 현대자동차

이와 같은 물리적 항균은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1월 18일 LA오토쇼에서 공개된 현대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세븐에 적용된 살균 기능성 직물 원단 (Hygienically Treated Fabric)에는 SD 첨단항균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콘셉트카이기에 먼 미래의 기술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지금 당장이라도 일반차량에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 기술입니다.

© 현대자동차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언 2년이 되어가지만, 감염에 대한 걱정과 우려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균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이나 언급해도 부족하지가 않습니다. 이번 내용이 차량 청결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싶은 독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 다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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