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균형 잡힌 자동차 보도가 필요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라!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779 등록일 2021.08.02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 그룹과 수입차로 양분되고 있다, 워낙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이라는 마이너 3사의 실적이 적다보니 메머드급 수입차 브랜드에 밀리면서 순위가 수입차 밑으로 떨어질 정도라 하겠다, 결국 자동차 제작사는 좋은 신차를 시장에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실질적으로 매출에 기여하여야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마이너 3사의 실적인 나쁜 이유는 가성비 좋은 신차가 집중을 받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의 수준이 높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국내 신차 시장은 연간 170~180만대의 그리 크지 않은 시장이지만 높은 소비자 눈높이로 인하여 웬만한 신차가 아니면 베스트 셀러가 되기 쉽지 않다.

국내에 수입되는 신차는 프리미엄급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중·저급 브랜드로 늘리는 것은 물론 파이낸스 금융을 이용한 문턱이 낮아지면서 더욱 수입차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일부 명품 브랜드의 등급별 판매대수는 글로벌 기준으로 손으로 꼽을 정도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국내 시장은 해외 명품 제작사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한다. 실제로 고급 수입차 시장도 커지고 있지만 입증된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증이 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모델로 등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점차 더욱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고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확대되고 있다. 그 동안 낮았던 소비자 중심의 법적·제도적 기준도 높아지고 있고 치열한 시장으로 건전하게 바뀌고 있는 부분은 좋은 방향이다. 문제는 앞서와 같이 마이너 3사의 진보가 안타까울 정도로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 그룹의 점유율도 작년에는 평균 84% 정도로 크게 높았다고 할 수 있으나 올해 전반기는 86%까지 더욱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독점적인 점유율은 해당 시장에서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고 건전한 발전에도 역행한다는 점이다.

현대차 그룹의 입장에서도 경쟁력 제고 등 여러 면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장이 없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독점적인 시장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시장 싸움은 프리미엄급을 중심으로 현대차 그룹 고급모델과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수입차와의 한판 싸움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자동차 분야의 치열한 홍보전도 중요한 소비자 잣대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는 언론에 노출된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신차 구입을 고민하는 정보로 활용하고 있고 각종 SNS 정보와 함께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언론 정보 하나가 해당 브랜드의 판매에 심각한 영향을 줄 정도로 심대한 영향을 주는 경우도 늘고 있는 실정이다.

열심히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기울여도 단 한가지 문제점이 언론에 크게 노출되면서 그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만큼 언론에 노출되는 사안은 매우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 기자의 취재 방향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각종 칼럼 등 자동차 분야에 자문을 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더욱 이러한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아예 의도적으로 방향을 잡고 인터뷰 방향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여러 의견 중 필요한 부분만을 짜 맞추어 자신의 의도로 유도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련된 기사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하고 입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근의 자동차 관련 보도 중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입차가 매우 불리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는 국산차 대비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점유율이 적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보도되는 수입차 비중은 너무도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입차 기사 가운데 긍정적인 뉴스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고 하나의 뉴스가 전체를 덮은 잘못된 뉴스도 많다.

예를 들면 수년 전 모 수입차브랜드 화재 사건에 대하여 관심이 커지다보니 한두 건의 해당 브랜드 차량의 화재만 발생하여도 그것이 해당 브랜드 전체가 화재가 발생하는 듯 인양 포장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하는 자동차 화재는 약 5천 건 내외라 할 수 있다, 하루에 약 12~13건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많이 판매된 차량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오직 수입차 화재만 보도하는 경향도 눈에 보이고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문제이건만 수입차의 경우는 꼭 확대시켜 키우는 경향도 종종 보이고 있고 일부러 키우는 모습도 눈살을 찌프리게 만든다는 점이다. 수입차를 몰고 음주운전을 낸 사고관련 기사의 경우에도 운전자의 잘못이건만 이런 본질과는 관련이 없는 수입차브랜드를 강조하여 수입차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독자들에게 심고자하는 것이다.

특히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는 더욱 경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부러 긍정적인 사례보다 부정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부스럼을 만드는 노이즈 마케팅 전략을 악용하는 기자들도 등장하고 있다. 균형을 잃은 보도는 추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잘못되고 균형을 잃은 왜곡된 보도는 국민들에게 역시 왜곡된 시각을 팽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긁어서 부스럼 만드는 부정적인 마케팅 기사를 악용하기 보다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균형 잡힌 보도가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언론계에서도 왜곡된 보도를 자로잡고 자정적인 기능이 확대될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시장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높은 소비자 기준을 중심으로 더욱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돋음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균형 잡힌 언론 보도는 더욱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을 주지하였으면 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핫클릭

테슬라 2000만 원대 전기차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만5000달러, 한화 약 2900만원에 시작하는 소형 해치백을 2023년경 출시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온데 가칭 '모델
조회수 1,959 2021-09-23
오토헤럴드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첫날 1 만 8천대 돌파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CASPER)’가 1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인기 차종의 탄
조회수 2,205 2021-09-15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캐스퍼’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 개시
현대차가 이달 29일(수)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화)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다.캐스퍼는
조회수 740 2021-09-14
글로벌오토뉴스
현대, 아이오닉 7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가 두 번째 전용 배터리 전기차 아이오닉 7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 얼굴에서는 아이오닉5에 이어 다시 한 번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
조회수 2,161 2021-09-13
글로벌오토뉴스

최신소식 모아보기 -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벌써 무상 수리 2건
앞서 현대차 '아이오닉 5'에서 5건의 무상수리가 발표된 데 이어 기아가 지난달 본격 출시한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 첫 모델 'EV6&#
조회수 451 2021-09-24
오토헤럴드
포드 브롱코 국내 인증 절차 밟고 있지만 연내 출시
지난해 7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이후 연내 한국 시장 출시가 예정된 포드의 오프로드 특화 중형 SUV '브롱코'가 국내 인증 절차를 밟으며 판매
조회수 361 2021-09-24
오토헤럴드
[공수 전환] 렉서스 뉴 ES
일본산 제품 불매가 준 타격은 컸다.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아는 브랜드 몇 개는 아예 한국 시장을 접었다. 자동차도 예외가 아니다. 200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조회수 812 2021-09-23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만들지 않는 경차 캐스퍼 품질 믿어도 되나. 전 직원 레벨2 안심
현대차가 경차 캐스퍼를 위탁 방식으로 생산하면서 자동차 제작 경험이 전혀없는 신생업체 조립에 따른 품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조회수 1,122 2021-09-23
오토헤럴드

최신소식 모아보기 - 해외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2021 올해의 제품 디자인상’ 수상
마세라티의 ‘MC20’가 ‘2021 유럽 제품 디자인 어워드(2021 European Product Design Award)’에서 “올해의 제품 디자인상(Pro
조회수 158 2021-09-24
글로벌오토뉴스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대명사
프리미엄 자동차를 상징하는 '천연가죽'을 적어도 볼보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볼보는 23일(현지 시각) C40 리차지(Re
조회수 302 2021-09-24
오토헤럴드
기아 쏘렌토
기아 중형 SUV 쏘렌토가 영국에서 가장 힘센 자동차로 인정 받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2021 토우카 어워
조회수 743 2021-09-23
오토헤럴드
GM, 쉐보레 볼트 배터리 문제 해결
GM이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었으며 빠르면 10월 중순에 딜러에게 배송된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문제는 2020년 1월 화재 위험
조회수 116 2021-09-23
글로벌오토뉴스
202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후보 24개 모델 선정 - 현대기아차 8개 차종 포함
2022 월드 카 오브 이어의 여정이 시작됐다. 이번에 부문별로 28개 모델이 후보에 올랐으며 앞으로 전 세계 24개국 93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450 2021-09-23
글로벌오토뉴스

최신 시승기

[시승기]
유독 길고 무더웠던 지난 여름을 지나 모처럼 긴 추석 연휴가 끝나면 늘 그렇듯 옷깃을 스치는 산들바람과 함께 산과 들에 노을이 물들고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이다
조회수 360 2021-09-23
오토헤럴드
[시승기] 전기 모터 2개로 몰라보게 달라진 주행성능
자동차로 도저히 진입할 수 없을 것 같은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 오지에서 지프의 아이콘 '랭글러'의 오프로드 성능은 그 명성만큼 놀라운 경험을 전
조회수 558 2021-09-14
오토헤럴드
자신감의 표현. 제네시스 G80 스포츠 시승기
제네시스 G80 스포츠를 시승했다. G80을 베이스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드레스업 모델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은 배터리 전기차 버전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조회수 926 2021-09-07
글로벌오토뉴스

퓨어드라이브

[퓨어드라이브] 메르세데스-벤츠 EQC
객관적이고 순수한 자동차 영상정보 - 퓨어 드라이브
조회수 650 2021-09-07
다나와자동차
[퓨어드라이브] 메르세데스-벤츠 EQA250
객관적이고 순수한 자동차 영상정보 - 퓨어 드라이브
조회수 1,114 2021-08-30
다나와자동차
[퓨어드라이브] 기아 스포티지 1.6T 가솔린 프레스티지 2WD
객관적이고 순수한 자동차 영상정보 - 퓨어 드라이브
조회수 2,048 2021-08-10
다나와자동차
[퓨어드라이브] 메르세데스-벤츠 GLB250 4MATIC
객관적이고 순수한 자동차 영상정보 - 퓨어 드라이브
조회수 1,817 2021-08-09
다나와자동차
[퓨어드라이브] 메르세데스-벤츠 E450 4MATIC
객관적이고 순수한 자동차 영상정보 - 퓨어 드라이브
조회수 3,120 2021-07-27
다나와자동차

전기차 소식

2024년 출시될 현대차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이어 2024년 출시 예정인 대형 SUV 스타일 '아이오닉 7'에
조회수 269 2021-09-24
오토헤럴드
쉐보레 볼트 EV, 옥외 주차도 불안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조지아주 체로키 소재 한 주택 차고에 주차된 '쉐보레 볼트 EV'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이후 제네럴 모터스가 다른 차
조회수 829 2021-09-23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NHTSA, 테슬라 반자율주행 확대 경고, 안전 문제부터 해결해라
미국 전기차 전문 업체 테슬라의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해 교통당국이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FSD V10(Full Self Driving Versi
조회수 276 2021-09-23
오토헤럴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1년 9월 22일, ‘2021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조회수 170 2021-09-23
글로벌오토뉴스

이런저런 생각, 자동차 칼럼

[기자 수첩] 토요타 때문에 휘발유 중독. 美 환경단체 日 자동차 불매 운동
미국 환경단체가 일본 자동차 불매 운동에 나섰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BEV)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나선 데 이어 여당인 민주당이 노조가 결성된 미국내 공장에
조회수 290 2021-09-24
오토헤럴드
[전동화 시대 남겨야 할 유산 #9] 폭스바겐 비틀-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모델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전동화 시대 남겨야 할 유산’ 시리즈 첫 연재에서 다룬 토요타 코롤라다. 1966년 11월에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코롤
조회수 207 2021-09-23
오토헤럴드
중고차 분야의 대기업 진출 협상, 무엇을 남겼는가?
김 필 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지난 3개월 간의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가 마무리를 못하고 최종 결렬되었다. 중고차 업계와 완성차업간의
조회수 136 2021-09-23
글로벌오토뉴스

테크/팁 소식

이번엔 진짜야? 전기차 700km 곧 가능. 상상을 뛰어넘는 K-배터리
요즘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식으로 떠들썩합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삼성과 LG도 못한 일을 스타트업이 해냈다!>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죠. 제목만 보면 도대체
조회수 570 2021-09-24
다키포스트
제네시스, 얼굴 인식으로 차량 제어하는 ‘페이스 커넥트’ GV60에 최초 적용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얼굴을 인식해 차문을 제어하고 등록된 운전자에 맞춰 운행 환경을 제공하는 ‘페이스 커넥트’ 기술을 개발하고, GV60에 첫 적
조회수 1,756 2021-09-16
글로벌오토뉴스
연중 교통사고 추석연휴 직전 일주일 가장 많이 발생...오후 6시 전후 집중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연중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 일주일
조회수 456 2021-09-16
오토헤럴드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