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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NCAP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럭셔리 ‘E-클래스’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 E 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벤츠 E 클래스는 엔트리 모델인 E 200으로 국내에서도 안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E 클래스는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에서 이전 대비 향상된 16등급을 받았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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