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아우디의 Q8 e트론을 시승했습니다. e트론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앞에 Q8을 더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부분변경임을 고려하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을 정도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4링 엠블럼을 2차원적으로 구현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또 싱글프레임 그릴 디자인도 약간 달라졌는데 가운데 라이트가 더해져 야간 주행시 보다 존재감을 더할듯 합니다. 또 일반 트림에는 버츄얼 사이드미러가 아닌 리얼 미러가 적용되어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측면에는 레터링도 더했고 런칭 모델에는 바이에른 뮌휀 퍼들램프를 추가했습니다.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 팬이라면 그리 달갑지 않을순 있겠네요. 실내는 변화를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배터리 용량을 높이고 모터 코일 수도 늘렸습니다. 주행거리가 늘어나고 보다 효율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에어 서스펜션과 에어로 다이내믹도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특히 안 그래도 좋았던 승차감이 더욱 안락해졌는데요. 과연 이러한 변화는 얼마나 주효했을까요?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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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모터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