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폭스바겐이 2만 6,000유로의 저가 전기차 ID.2all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ID.4 및 ID.5 모델 아래에 위치할 예정인 폭스바겐의 가장 작은 전기 SUV로 지난 3월 컨셉트카를 공개하며 폴로의 후속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렇게 되면 차명도 ID.폴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ID.2all은 골프처럼 넓고 폴로처럼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MEB 플랫폼의 새로운 보급형 버전을 기반으로 하는 이 컨셉은 279마일(450km)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가격은 2만 5,000 미만부터 시작된다고 했었다.

외부 디자인은 비틀과 골프 등을 모비트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됐다.폭스바겐 승용차는 최근 벤틀리와 아우디의 디자이너였던 안드레아스 민트를 다시 영입했다. 그는 ID.2all은 안정성, 호감도, 열정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사진상으로는 볼보 EX30 과 비슷해 보인다.

내부에는 새로운 메뉴 구조와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갖춘 12.9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ID.all은 2026년까지 출시되는 10개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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