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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초고성능 라인업인 RS 모델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세단의 실용성이 결합된 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 를 출시하고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S 3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2.5ℓ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80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km/l이다. (도심연비: 8.0km/l, 고속도로 연비 11.2km/l)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RS 스포츠 서스펜션,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3가지 RS 모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RS 3는 A3세단의 컴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함을 RS 시그니쳐 디자인과 균형 있게 조합했다.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 3 뱃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 전동 사이드 미러 카본 패키지, 19인치 5-스포크 Y-스타일 그래픽 디자인 휠, RS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앞좌석 시트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 벤트 스트립,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또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매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D-컷 스티어링 휠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30 컬러), 앞좌석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된다. '더 뉴 아우디 RS 3’의 가격은 7695만 9000원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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