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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AW토요타, 첫 번째 BEV bZ4X 중국시장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2,787 등록일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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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FAW토요타가 2022년 11월 1일, 전기 SUV bZ4X를 중국시장에 출시했다. 지난 4월 사전 판매를 시작한 후 7개월 만이다. 토요타의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모델로 중국시장 시판 가격은 19만 9,800위안(약 2만 7,700)에서 28만 4,800위안까지 5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615km.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4,690X1,860X1,650, 휠 베이스는 2,850mm, 2열 공간은 1,000mm에 이른다. 이 모델은 스마트 토요타 세이프티 3.0 시스템과 최대 8개의 에어백을 채용하고 있다. 스마트 기능 측면에서 음성 명령, 얼굴 인식,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키가 적용됐다.

FAW 토요타는 10월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것으로 예상했다.

bZ4X의 유럽 버전은 축전용량 71.4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앞바퀴 굴림방식 버전이 516km,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은 470km(WLTP기준)다. 전비는 14.3kWh/100km(앞바퀴 굴림방식), 15.8kWh/100km(네바퀴 굴림방식동)이다.

X-모드라는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있으며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있어 연간 1,750km의 주행 거리에 해당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FAW 토요타는 bZ4X가 능동 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의 최신 버전을 채용한 첫 번째 모델 중 하나라고 밝혔다.

FAW 토요타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칩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 증가한 86만19대를 판매했다. 올해에는 연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중국 누적 판매대수 1000만대를 달성한 완성차 업체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6월 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bZ4X가 주행 중 타이어가 벗겨질 수 있다는 우려로 생산과 출하를 중단했었다. 이후 공동 개발 파트너인 스바루에 공급될 솔테라는 총 회수 후 석 달 이상 지속된 원인 조사를 완료한 후 10월 초 다시 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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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문제의 원인이 밝혀졌으며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를 완료한 후 안전 조치를 취하기 위해 차량 설계를 부분적으로 변경했고 차량이 생산되는 모토마치 공장에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bZ4X는 10 월 26 일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스바루는 10 월 7 일에 다시 주문을 시작했다.

토요타는 타이어를 차량에 부착하는 볼트의 설계에 문제가 있으며 조임력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날카로운 회전과 갑작스런 제동은 볼트를 느슨하게 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타이어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설계된 볼트로 교체하는 것 외에도 휠은 개선된 부품과 개선된 가공 방법을 갖춘 바퀴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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