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의 모든 베리에이션에 대한 중국시장 시판 가격을 인하했다. 모델 Y의 스탠다드 버전은 30만 아래로 인하되어 정부 보조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다른 시장에서의 가격 인하는 없었다. 모델Y와 같은 세그먼트인 모델 3는 1만 4,000 위한 인하된 26만 5,900 위안(3만 7,300유로)부터 시작한다.

모델 3 퍼포먼스는 36만 7,900 위안에서 34만 9,900 위안으로 인하됐다. 모델 3 롱 레인지 AWD는 더 이상 중국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는다.

모델 Y RWD는 기본 가격이 31만 6,900 위안에서 28만 8,900 위안으로 인하됐다. 모델 Y가 중국시장에서 30만 위안 이하로 책정된 것은 처음이다. 모델 Y 롱 레인지는 35만 7,900 위안, 모델 Y 퍼포먼드는 39만 7,900 위안으로 처음으로 40만 위안 아래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가격 인하의 배경에 대해 cnevpost는 최근 중국에서 테슬라의 주문이 감소한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매장 평균 방문객 수는 올해 4월과 5월에 비해 50% 감소했다는 것이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초 2023 년에도 신에너지차(BEV, FCEV 및 PHEV)에 대한 구매세를 계속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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