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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 2020 #7] 폭스바겐 투아렉 '가성비 앞세운 대형 SUV 시작점'

오토헤럴드 조회 수2,906 등록일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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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2020년, 3월 전 세계 확산을 시작으로 여전히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제는 물론 자동차 시장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전환 시대 등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빠르게 새로운 시대로 향하고 있는 지금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신차 중 주요 볼륨 모델을 통해 시대의 트렌드를 읽어본다.

올 한 해 국내 시장에서 1만7000여대 판매가 예상되는 폭스바겐은 수입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을 통해 연간 누적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고 '아테온'과 함께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구사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폭스바겐의 국내 판매량은 1만48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9%의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폭스바겐의 판매 성장에는 SUV 라인업의 공격적 출시를 통한 확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으로 이어진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은 강력한 프로모션과 함께 가격 대비 성능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함께했다.

그리고 그 정점에는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이 있었다. 올 한해 국내 판매량 682대로 라인업 내에서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고배기량 대형 SUV 모델로는 역시 주목되는 수치다. 또 최근에는 연식변경과 함께 더욱 강력한 프로모션과 상품성 강화를 통한 공격적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어 내년까지 판매량에서도 주목된다. 올해 폭스바겐 투아렉은 SUV 판매 증가세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아웃도어 활동의 증가 그리고 '차박' 열풍으로 이어지는 대형 SUV 선호 현상과 맞물려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다. 폭스바겐 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에 기반해 제작된 투아렉은 전장 4880mm, 전폭 1985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다. 또한 전고는 1700mm로 9mm가 더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은 더욱 강렬해진 헤드램프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길게 뻗은 보닛에서 펼쳐지는 유려한 사이드 라인,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후방의 숄더 라인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외관 디자인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디자인 변화로 모던함이 더해져 대형 플래그십 SUV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투아렉의 실내는 이노비전 콕핏을 세계 최초로 탑재, 디지털화 된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 라인업에 기본 장착된 이노비전 콕핏은 전면 디지털화된 15인치 대형 TFT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경계 없이 하나로 연결돼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투아렉의 실내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 구성, 모빌리티의 미래를 보여주는 이노비전 콕핏 디스플레이 등 운전자에 최적화되어 최상의 편안함과 총 30가지 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최근 2021년형으로 선보인 모델의 경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 2D 디자인으로 더욱 간결해진 신규 로고와 폰트가 적용되고 전 트림에 ADAS 오버뷰 버튼이 추가 되어 ADAS 기능을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패들 쉬프트가 추가되고, R-라인 모델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공 타입의 핸들 디자인이 반영되며 상품성을 끌어 올렸다. 2021년형 투아렉 기준 파워트레인은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모두 3.0리터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h에 이른다. 전 라인업에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 기능이 기본 적용되고 공인 연비는 10.3km/ℓ로 매력을 더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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