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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러시’로 재도약 꿈꾸는 르노삼성, 하반기 선봉장은 SM6

데일리카 조회 수1,073 등록일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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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SM6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삼성이 XM3와 마스터 부분변경, 2세대 캡처에 이어 하반기 판매량을 이끌 선봉장으로 부분변경 SM6를 점찍었다. 한동안 주춤했던 판매량을 끌어올릴 전략으로 선택한 공격적인 신차 러시는 3위 싸움을 펼치는 쉐보레와 쌍용차와의 경쟁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르노삼성이 출시 4년 만에 중형세단 SM6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올해 초 쿠페형 SUV XM3를 시작으로 마스터 부분변경과 QM3의 후속 모델인 캡처 등 상반기에만 신차 3종을 선보이는 전략을 택한 르노삼성은 하반기 SM6를 시작으로 QM6 부분변경과 순수 전기차 조에(ZOE)까지 출시를 대기 중이다.

특히 단종된 SM7을 대신해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는 SM6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르노삼성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2016년 첫 출시의 영광을 다시 한번 꿈꾸고 있다.

THE NEW SM6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출시회 현장에서 “SM6는 4년 동안 약 14만 3000대가 팔릴 만큼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온 모델”이라며, “새롭게 선보인 SM6는 지금까지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모두 개선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등에 밀려 2016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고전을 면치 못한 SM6는 고객들의 불만사항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승차감 문제와 공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했다.

높은 방지턱과 고르지 못한 노면 등에서 충격 흡수 문제로 지적받은 승차감은 전륜과 후륜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를 적용해 불만 사항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후륜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를 적용해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THE NEW SM6


디스플레이를 통해야만 조작이 가능했던 공조 시스템은 외부의 별도 조작부를 만들어 불편함을 해소했다. 인포테인먼트 역시 크기를 기존 8.7인치에서 9.3인치로 키우면서 그래픽과 반박자 느린 조작감 등을 개선했다.

이밖에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경쟁 모델에 발맞춰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 유지 보조(LCA),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를 감지할 수 있는 긴급제동 보조(AEBS), 차선이탈 방지보조(LKA), 후방 교차충돌 경보(RCTA)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에 기존 2.0 자연흡기, 1.6 가솔린 터보 라인업을 1.3, 1.8 가솔린 터보 라인업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자동차세 절감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 SM6 엔진 TCe 300 / TCe 260


도미닉시뇨라 사장은 “고객의 피드백으로 완성된 새로운 SM6의 성공으로, 르노삼성은 한국에 기여할 수 있는 내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신차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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