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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역학·정교한 스티어링..해치백 클리오의 매력 포인트는?

데일리카 조회 수1,643 등록일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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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5세대 클리오 외관 디자인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해치백 클리오의 매력은 경쾌한 주행감을 꼽는다. 특히 공기역학 설계와 정교한 스티어링 기술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일반적으로 차체가 클수록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클리오 적용된 차별적 기술은 남다르다.

소형 해치백 ‘클리오(Clio)’는 작은 몸집에도 주행력과 성능, 실용성, 안전성, 디자인까지 알차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르노 클리오의 가장 큰 매력은 주행성능. 클리오는 굽잇길에서는 차체 앞부분이 코너 안쪽으로 예리하게 파고든다. 스티어링 휠을 통해서도 타이어의 접지 감각이나 노면 정보를 정교하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차체가 좌우로 기우는 롤링은 고속에서도 절제된 핸들링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응이다. 가속과 감속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차체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 점도 제동력을 높이는 이유다.

경쟁 모델에 비해 한층 넓고 낮은 섀시, 정교하게 세팅된 서스펜션, 정밀한 조향 감각을 중시하는 유럽형 스티어링 시스템이 맞물린 결과 때문이다.

르노 클리오


클리오의 뛰어난 주행 면모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고급 공기역학 기술과 함께 민첩한 움직임과 정교한 스티어링 감각에서 비롯된다.

고성능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고급 공기역학 기술이 적용된데다, 가벼운 차체와 짧은 휠베이스 등이 핵심 요소다.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펀-투-드라이빙이 가능한 이유다.

여기에 앞범퍼 하단의 액티브 그릴은 엔진의 고속주행 시 셔터 각도를 조정해 공기의 흐름을 빠르게 정리한다. 엔진이 적절하게 냉각될 수 있도록 주행풍의 양을 조절한다.

실용성도 빼놓을 수는 없다. 차체 사이즈에 비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루프라인이 테일게이트까지 쭉 뻗은 덕분에 뒷좌석 머리 공간이 여유롭다. 장거리 주행시 세단 못잖은 쾌적한 승차감도 주목된다.

차체 사이즈는 작은데, 적재공간은 상대적으로 넓게 사용할 수도 있다. 트렁크 입구가 커다랗게 개방되기 때문에 부피가 큰 짐을 수월하게 넣을 수 있다.

세단이라면 뒷유리 아래에 자리잡은 격벽으로 인해 뒷좌석 폴딩과는 상관없이 편리성이 떨어진다. 클리오의 트렁크 용량은 300ℓ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뒷좌석을 폴딩하면 무려 1146ℓ로 늘어난다. 긴 짐도 어렵잖게 적재할 수 있다.

르노 클리오


안전성과 편의 사양 중에서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과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EBD-ABS/BAS)을 통해 주행 중 위급한 상황을 경고한다.

경사로에서 정차 후 다시 출발할 때 차량이 뒤로 밀리는 상황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 회전 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안개등이 점등되는 전방 안개등 코너링 기능도 적용된다.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EZ 파킹(Parking) 시스템은 후방카메라를 통해 탑 뷰(Top view)가 제공돼 주차 시 안전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전/후방 센서는 주변의 물체를 감지해 경보음이 제공된다. 사각지대에서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클리오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능동형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ADAS)를 선택하는 경우 클리오만의 소형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건 매력 포인트다. 음역별로 세분화된 6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로 차량 내부 어디서든 다채롭고 풍부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클리오의 외관은 르노의 6가지 디자인 주제를 컨셉으로 삼는다. ‘Life Flower’ 중 ‘사랑’을 모티브로 삼았다. 여기에 르노의 디자인 철학인 ‘따뜻함’과 ‘감각적’, ‘심플’함을 담아내 관능적인 곡선이 강조된다.

르노 클리오 아이코닉


클리오 주간주행등은 르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C자형 디자인 감각을 그대로 보여준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은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인다.

실내는 새틴 크롭과 글로시 블랙, 벨벳 등의 디테일로 세련미를 더한다. 벨벳 소재로 구성된 세미 버킷 타입의 1열 시트를 적용한 것도 편안한 승차감과 일체감을 높이는 이유다.

한편, 르노 클리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1954만~2298만원 수준이다. 유럽시장 대비 100만~3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돼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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