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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F가 매력적인 스포츠 세단으로 평가받는 이유

데일리카 조회 수3,324 등록일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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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F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단에 대한 관심도 건재하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세단에 대한 전통적인 선호 사상은 안락한 승차감과 세련미를 갖춘 역동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 때문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더한다.

■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감각

재규어 XF의 경우에는 진보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테크놀러지가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다.

한층 가벼워진 차체 중량과 에어로 다이내믹한 디자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등의 최신 기능은 존재감을 더욱 높인다는 평가다.

지난 1998년 ‘현실로 나타난 꿈의 차’라는 찬사를 받으며 등장했던 XF는 재규어가 이룬 혁신적 변화와 나아갈 미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게 재규어 측의 설명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매력 포인트. 여기에 재규어만의 아이덴티티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XF는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인 뛰어난 프로포션과 우아하고 날렵한 라인이 결합되어 미학적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다이내믹한 감성도 더해졌다.

■ 가솔린·디젤 엔진 등 다양한 라인업

국내에서 소개되고 있는 XF는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d 프레스티지’, ‘20d 포트폴리오’, ‘20d AWD 프레스티지’, ‘20d AWD 포트폴리오’가 있다.

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25t 프레스티지’, ‘25t 포트폴리오’, ‘25t AWD 프레스티지’, ‘25t AWD 포트폴리오’, 이 밖에 최상위 모델인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S AWD’까지 총 9개의 다양한 장점을 지닌 라인업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경량화와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재규어 XF


디젤 엔진에는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이 적용돼 정제된 요소수와 탈이온수의 DEF(Diesel Exhaust Fluid)를 활용함으로써 질소 산화물의 생성을 낮춘다.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7.2kg.m로 부드러우면서도 정제된 퍼포먼스가 장점이다.

재규어 XF에 이은 스포츠카 F-TYPE에도 적용된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압도적인 파워와 매혹적인 고유의 배기 사운드가 강점이다.

S 모델은 세심한 세팅을 거친 강력한 엔진 유닛으로 최고출력 3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5.3초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빠른 응답성과 정밀함을 제공하는 ZF사의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스탠다드와 에코, 다이내믹, 윈터 모드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드라이브 컨트롤이 자유롭다.

XF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aluminium-intensive monocoque) 구조와 리벳 본딩(Rivet-Bonding)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혁신적 경량화가 꼽힌다.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kg이상 가벼워졌으며, 28% 이상 강화된 압도적인 차체 강성을 유지한다. 50:50의 차량 무게 배분을 통해 XE와 같은 0.26Cd의 공기저항계수를 지닌다.

앞과 뒤에 더블 위시본과 인테그럴 링크 서스펜션 시스템이 적용돼 성능은 정교해지고 민첩한 핸들링도 맛깔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

XF의 디자인 언어는 재규어가 지향하는 미래를 보다 명확히 제시한다. 가파르게 꺾인 프론트 엔드와 길어진 휠 베이스, 짧은 프론트 오버행은 견고함과 역동성을 배가시킨다.

쿠페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라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후방 LED 테일 라이트에서 원형무늬와 만나는 수평라인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찬사를 받은 F-TYPE의 상징적인 스타일 요소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방향 지시등 기능이 추가된 시그니처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광파이프 기술을 활용해 선명하고 일정한 밝기를 제공하면서, 자연광과 유사한 조명으로 운전자의 피로도와 전력소모를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띈다.

인텔리전트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은 맞은편 차량의 거리를 감지하고, 헤드라이트를 맞춰 조정함으로써 운전자의 편의와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다.

재규어 XF


XF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의 명성에 걸맞게 여유로움과 정교함, 품격이 어우러진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뒷좌석은 40:20:40 폴딩 시트가 적용되어 부피가 큰 물건을 쉽게 싣고 내릴 수도 있다. 15mm 늘어난 레그룸과 24mm 늘어난 무릎공간, 27mm 높아진 헤드룸으로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은은한 형광 블루 컬러의 조명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XF는 특히 역대 재규어 차량 중 가장 진보된 모델로 꼽힌다.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 10.2인치 터치스크린, 멀티태스킹 기능을 제공한다. 인컨트롤 터치 프로에 포함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60GB 플래시 드라이브(SSD)에 저장된 온-보드 맵 데이터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다.

■ 펀-투-드라이빙 가능한 스포츠 세단

XF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는데,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이 탑재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주행이 지원된다.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은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노면상황에 적합한 스로틀 및 기어, ABS 인풋 등을 세밀하게 제어해 최적화된 트랙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페달 조작 없이 핸들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AWD 시스템은 눈길이나 빗길 등 악조건의 날씨,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높여준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나 바퀴 속도 등 차량 주행상황의 세부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가 감지됐을 경우 최적의 토크 분배를 제공해 트랙션을 회복하고 차량의 제어력을 유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독립적으로 제어함으로써 급격한 코너에서 차량의 코너링 성능과 제어력을 더해준다.

XF S에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다.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100회 이상, 스티어링 휠 조작을 초당 500회 이상 분석해 각 댐퍼 설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시켜 준다.

차량 전방에 설치된 스캐닝 레이더의 모니터링으로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도 있다. 큐 어시스트는 전방의 교통 정체 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 시켜주고, 전방 차량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때 이를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정체되기 쉬운 출퇴근 길에서 유용하다.

스마트한 편의장치도 스포츠 세단 XF의 품격을 높인다. 메리디안 오디오 시스템은 콘서트홀 느낌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XF 포트폴리오와 S 모델에는 4존 온도 조절 시스템과 쿨링 글로브 박스, 실내 공기 센서, 전동식 리어 선블라인드 등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더해준다.

정일영 재규어코리아 이사는 “재규어 XF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지녔다”며 “여기에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프리미엄 감성을 갖춘 스포츠 세단”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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