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딴 나라 베스트셀링카 [#일본 편] '도요타 야리스' 다재다능 소형차

오토헤럴드 조회 수2,532 등록일 2021.01.20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

20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수 신차 판매는 총 459만8615대로 전년 보다 11.5% 감소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여실히 드러냈다. 일본 신차 판매가 500만대를 밑돈 건 2016년 이후 4년 만이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145만4524대를 판매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스즈키는 63만842대로 혼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경차 및 수입차를 따로 집계하는 통계에서 신차 판매는 288만527대로 역시 전년 대비 12.3% 감소를 보였다. 경차는 같은 기간 10% 감소한 171만7999대를 기록했다. 경차 외 승용차 가운데 최다 판매는 도요타 야리스가 15만1766대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도요타 라이즈(12만6038대), 코롤라(11만8276대)가 이름을 올리고 4위와 5위는 혼다 피토(9만8210대), 도요타 알파(9만748대) 등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야리스는 2019년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출시되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일본 내수 시장 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에서도 세단, 해치백 등으로 차종을 다양화해 판매된다. 1998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야리스는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워 해당 시장을 잠식해 왔다.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등에서 현지 생산 및 판매가 이뤄질 만큼 도요타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자리했다.

2005년 공개된 2세대 모델은 이전에 비해 더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장하고 이때 멕시코와 캐나다 등 중남미 진출도 시작된다.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기존 4기통에서 3기통으로 줄어들고 대신 출력과 토크는 향상됐다. 여기에 스톱엔 스타트, 동급 최초 9에어백 시스템 탑재 등 상품성 향상을 보였다. 3세대 모델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이전 유선형 디자인에서 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변화를 꾀했다. 엔진 라인업은 더 다양화되고 새롭게 무단변속기 탑재로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기록했다. 도요타 측은 승차감과 고속주행 안정성, 정숙성 등에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판매되는 4세대 모델은 2019년 도쿄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고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인기에 따라 북미에서 세단 및 해치백 판매를 중지했다. 반면 지난해 4월에는 소형 SUV 스타일로 변신한 차종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며 글로벌과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졌다. 대부분 파워트레인은 4세대 모델과 동일하다.

한편 경차 부문에선 혼다 N 박스가 19만5984대 팔리며 6년 연속 해당 세그먼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와 3위는 스즈키 스페이스(13만9851대), 다이하츠 탄토(12만9680대) 등이 차지했다. 경차 시장에서 혼다 N 박스 인기는 2위 스즈키 스페이스를 약 6만대 격차로 따돌리며 꾸준한 판매를 보였다. N 박스는 지난해 연말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장치를 추가해 꾸준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기자수첩] 난처해진
여기저기 '애플카'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애플이 곤혹스럽게 됐다. 애플은 세계 최고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자신들이
조회수 1,197 2021-02-16
오토헤럴드
한국 디자이너 작품 최악의 4시리즈, 기절초풍 국내외 반응
기나긴 자동차 역사 속에서 가장 아이코닉 한 디자인 요소를 갖고 있는 메이커는 어디일까? 각자 마음속에 생각하는 후보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여러 메이커들이
조회수 8,168 2021-02-15
다키포스트
기아 심벌 디자인과 브랜드의 변화
기아가 지난 1월 15일에 새로운 브랜드 심벌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아 심벌과 로고에는 ‘자동차(motors)’ 라는 표기도 없애고 흑백의 대비가 강하고 간결한
조회수 3,334 2021-02-15
글로벌오토뉴스
136, 배터리/반도체/클라우드, 과연 해결책은 있는가?
새로운 외부의 파괴적 경쟁자인 거대기술기업들이 자동차산업의 링 안으로 들어오면서 업태가 바뀌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애플 간의 논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도권 장
조회수 1,283 2021-02-15
글로벌오토뉴스
[김흥식 칼럼] 현대차 그룹, 노는 물 다른 애플에 미련 갖지 말아야
현대차 그룹과 애플 동맹 논의는 일단 멈췄다. 지난달 8일 "현대차 그룹이 애플카를 만든다"는 뉴스가 처음 등장하더니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생산을 맡고 애플이
조회수 1,498 2021-02-09
오토헤럴드
테슬라 뺨치는 캐딜락의 역대급 전기차 디자인
코로나로 인해 최초로 온라인 개최를 단행한 올해 CES에선 놀라운 발표들이 많았다. 전기차의 시대가 오면서 CES에서 모터쇼 마냥 신차종이나 신기술 발표를 하는
조회수 2,918 2021-02-08
다키포스트
한 때 국내에서 생산될 뻔한 중국산 전기차, 최근 근황은?
전기차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전기차 회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엔 전혀 들어보지 못한 회사들도 많다.
조회수 2,771 2021-02-04
다키포스트
테슬라 잡는다던 이 회사, 갑자기 망한 이유
전기차란 새로운 패러다임 덕분에 자동차 시장은 큰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테슬라를 대표로 루시드, 리비안 등 거대 자동차 회사들 사이에 작은 스타트업들이 어
조회수 3,557 2021-02-03
다키포스트
[오토저널] 자율주행자동차 기능안전 및 성능안전 법규 추진 동향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및 성능안전(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 SOTIF) 개요자동차 사고원인의 9
조회수 2,548 2021-02-03
글로벌오토뉴스
[기자수첩] 친환경차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1주년을 맞이하며 전 세계적으로 220만명의 사망자와 1억300만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개발과
조회수 2,205 2021-02-03
오토헤럴드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