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자동차 산업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헤드셋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AR 기술을 통해 증강 GPS 내비게이션, 경고 시스템, 그리고 저조도 조건에서의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R 헤드셋은 유지보수 및 제조 현장에서 교육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 관리와 업데이트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AR 기술 발전은 메타버스 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메타버스는 사용자들이 가상 시나리오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AR 기술이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SLAM(동시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얼굴 인식, 모션 트래킹 등 AR 관련 기술이 필수적이다.

몇몇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탐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BMW는 NVIDIA와, 현대차는 Unity와 협력하여 공장의 3D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생산 라인의 수정 및 조정을 협력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2021년, WayRay는 AR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온 휠즈'로 불리는 콘셉트카 'Holograktor'를 개발했다.
GlobalData의 2023년 4분기 기술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AR 기술이 과대평가되었지만 그 활용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1%는 AR이 모든 약속을 실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AR 기술이 산업에 진정한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25%는 AR이 결코 산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21%는 AR의 파괴적 잠재력이 느껴지기까지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AR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R을 통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더욱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차량 제조와 유지보수 과정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AR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GlobalData에 따르면, 첫 완전 자율주행차는 2030년 이전에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통해 자동차 창문이 가상 세계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
AR 기술은 또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기술자들은 AR을 통해 수리 및 유지보수 지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가상 시승을 통해 차량을 체험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AR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로는 BMW,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르노, 폭스바겐, 니오 등이 있으며, 미쓰비시와 스즈키는 뒤처지고 있다. 공급업체 중에서는 NVIDIA, 비스티온, 퀄컴, 인비식스, 인텔, 파나소닉, LG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보그워너, 아이신, 닛폰 시트 글래스는 뒤처지고 있다. AR 전문 벤더로는 AGC, Wayray, Holoride, Blippar, Stradvision, Varjo, DigiLens 등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파워링크

|
자동차산업에서 시장 침투나 확대 방식은 여러가지다. 신차 판매가 우선이고 부품 공급이나 개발도 있다. 20세기 말 일본 업체들은 현지 생산 방식으로 자동차의 세
조회수 2,840
2025.10.16.
|
글로벌오토뉴스 |
|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시장 신차 가격이 또 한 번 역사적 기록을 갈아 치웠다.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미국 내 신차 평균 거래가는 5만
조회수 2,612
2025.10.15.
|
오토헤럴드 |
|
미국은 언제나 외국 기업의 투자를 반긴다고 말한다. 그 투자가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낸다면 그 환영의 폭은 더 커진
조회수 1,346
2025.10.14.
|
글로벌오토뉴스 |
|
[김필수 칼럼]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을 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판매 둔화, 높은 가격, 화재 우려,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 구조적인 한계가 여
조회수 2,636
2025.10.13.
|
오토헤럴드 |
|
얼마 전에 들려온 의외의 소식 하나는 지난 2018년에 등장했던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 LS가 5세대 페이스 리프트 모델의 2025년형 출시 이후 더 이상의 후
조회수 1,243
2025.10.13.
|
글로벌오토뉴스 |
|
경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트럼프의 일련의 정책은 불가사의하다고 말한다. 그의 불확실성과 변칙성, 변덕성으로 요약되는 행태가 1기 때보다 더 하다. 갈수록 심해지
조회수 2,221
2025.10.10.
|
글로벌오토뉴스 |
|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혁신의 상징이었던 테슬라가 이제 가격이라는 현실적인 언어로 경쟁의 무대에 올라섰다. 연방 세액공제가 종료된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은
조회수 2,997
2025.10.10.
|
글로벌오토뉴스 |
|
유럽에서 B 세그먼트의 SUV로 등장한 2025년형 르노4의 E-테크 일렉트릭은 레트로 모델의 개성은 있지만, 우리나라에 수입될 만큼의 판매 물량을 맞추기에는
조회수 1,273
2025.10.09.
|
글로벌오토뉴스 |
|
[김필수 칼럼]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300명 구금 사태는 단순한 현장 사건이 아니라 한·미 간 제조업 협력의 불균형과
조회수 649
2025.10.05.
|
오토헤럴드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금 ‘자동차 공장 부흥’을 외치고 있다. 그는 “중국과 멕시코에서 떠밀려 온 공장이 미국 곳곳에 새로 세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지
조회수 716
2025.10.05.
|
글로벌오토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