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AP,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 결과값 공개 '별 5개 획득'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 완료된 차량 데이터를 순차 공개하는 가운데 최근 기아 순수 전기 SUV 'EV3' 데이터를 공개했다.
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아 EV3 신차 안전성 평가에는 58.3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2024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등 21개 항목의 평가를 종합해 1등급을 기록했다.
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을 비롯해 외부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전기차의 경우 구동축전지 관리시스템(BMS) 능동안전 보호기능 등에서도 추가 평가하는 등 21개 세부 테스트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기아 EV3는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53.707점(60점 만점)을 기록하고 외부통행자안전성에서 14.772점(20점)으로 각각 별 5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이어 사고예방안전성에서도 20점 만점에 16.400점으로 별 5개 성적을 나타냈다.
종합적으로 이번 EV3 신차 안전성 종합 결과는 충돌안전성 89.5%, 외부통행자안전성 73.9%, 사고예방안전성 82.0% 등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또 해당 모델은 전기자동차 안전성 분야 구동축전지 관리시스템(BMS) 능동안전 보호기능에서 2.2점을 획득했다.
한편 현재까지 KNCAP은 이번 결과값이 공개된 기아 EV3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200, 볼보 S60, 토요타 프리우스, 현대차 싼타페 등의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들 대부분이 1등급 종합 평가를 기록한 가운데 유일하게 토요타 프리우스가 2등급을 보였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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