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테슬라가 사이버트럭과 앞으로 출시될 로보택시 등에 탑재될 신형 배터리 4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IT 전문 사이트 '디 인포메이션'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0월 3일 보도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용 배터리 대부분을 파나소닉 에너지와 LG 에너지(373220.KS) 등 외부 공급사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자사의 4680 배터리 셀을 미국에서 더 강화된 생산 체계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테슬라의 4680 배터리 개발은 현재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