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위한 장학 제도 설립

오토헤럴드 조회 수3,216 등록일 2025.02.11.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왼쪽부터) 기아 영국법인 사이먼 헤더링턴 상무,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류 상무,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런던대학교 아담 하비브 총장, 엘리사 반 웨이엔버그 학장,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현대차그룹 (왼쪽부터) 기아 영국법인 사이먼 헤더링턴 상무,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애슐리 앤드류 상무,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 런던대학교 아담 하비브 총장, 엘리사 반 웨이엔버그 학장,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현대차그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SOA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사, 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하고, 총 150만 파운드의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SOAS 최대 규모의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학업 종료 이후에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 및 세미나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협력모델 수립과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사, 석사급 학생 대상 ‘주니어 인턴십 과정’ 운영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그룹 비전의 실현을 목표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그룹사의 역량을 집결,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SOAS는 지난해 민관 전문가들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를 설립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아프리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위해 SOAS와 함께 DLD 및 CSST 센터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협력모델을 모색 중이다”며,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장학제도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런던대 아담 하비브 총장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이 SOAS에서 교육받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사명의 핵심”이라며, “아프리카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에서 SOAS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아프리카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경제 대변환기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를 육성하고, 아프리카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너무 편한데 또 미친듯 잘 달려
지난달 국내 출시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사양에 따라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4종으로 구성된다. 최근 서울과 강원도 양양 일대에서 마칸 일렉
조회수 801 2025.03.17.
오토헤럴드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저속에서 두드러지는 둔감한 핸들링 성능과 예상보다 응답성이 떨어지는 브레이크 반응을 제외하면 익숙하진 않지만 중국 색채가 강한 내외관
조회수 887 2025.03.17.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2022년 2월)한 직후 외국 브랜드가 모두 철수하면서 부진했던 러시아 신차 시장은 작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조회수 878 2025.03.17.
오토헤럴드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바스프가 양쯔강 삼각주 물리연구센터(이하 IOPLY), 베이징 위라이온 뉴에너지(WELION New Energy)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을 위한 협약을
조회수 739 2025.03.17.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5서울모빌리티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모빌리티포럼은 모빌리티 산업을 선
조회수 1,007 2025.03.17.
오토헤럴드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트리 세단 ‘더 뉴 CLA’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더 뉴 CLA는 지난 2013년 1세대 등장 이후 2019년
조회수 1,003 2025.03.17.
오토헤럴드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감탄을 자아내는 주행 성능은 저속은 물론 중고속 영역까지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차체는 더 커지고 무게도 늘었지만 오히려 이전
조회수 988 2025.03.17.
오토헤럴드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오토헤럴드 김필수 교수] 작년 여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작된 '전기차 포비아'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지만 매우
조회수 973 2025.03.17.
오토헤럴드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각으로 16일, 발표한 2025년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2025 Customer Ser
조회수 964 2025.03.17.
오토헤럴드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마세라티가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와 협업한 그레칼레 폴고레 기반 ‘
조회수 839 2025.03.17.
오토헤럴드
2406페이지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