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동차

출시를 앞둔 마세라티 그리칼레가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글로벌오토뉴스 스파이샷을 통해 그리칼레 트로페오 프로토타입이 2021년에 두 차례 소개된 적이 있으며 컴팩트 크로스오버라는 분명한 사실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

파란색 위장 테마는 하나의 일관성이며 자동차의 커버리지 수준도 비슷하게 감싸고 있는 것 같다. 후드가 돌출부를 특징으로 하고 헤드램프가 테이프로 붙여진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모델이 등장할 때는 다른 그래픽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로메오가의 조지오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 크로스오버에 대한 소문이 있지만 해당 플랫폼이 스텔란티스 그룹에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차체 크기는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와 비슷하다. 그 크고 넓은 엉덩이는 전면 3/4 각도에서 볼 수 있지만 후면에서 보면 더욱 드라마틱하다. 그리칼레는 르반떼보다 훨씬 스포티한 프로포션을 취하고 있다. 뒤쪽으로 튀어나온 커다란 쿼드 배기는 그 방향에 대한 또 다른 큰 힌트다.

파워트레인 세부 사항은 여전히 미스터리지만, 가능한 옵션은 기본 4기통 터보와 업그레이드로 부스트된 V6를 예상해 볼 수 있다. 포르쉐 마칸 터보, BMW X3 M, 메르세데스-AMG GLC 63과 같은 고출력 컴팩트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트로페오 모델로 출시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리어 도어 부분에 꽤 심한 각도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모양의 크로스오버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 그 창 위에 리어 스포일러가 설계되겠지만 뒤쪽에서 가장 큰 특징은 수평으로 늘어나는 리어 테일램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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