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다나와 앱
  • 다나와 홈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223 등록일 2024.08.13.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최근 연이어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배터리 이상징후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트세이프’ 시연회는 16일 서울 서초동 데이터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열린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과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하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사후 조치에 관한 여러가지 대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배터리 안전 관리 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화재도 자동차 고장의 영역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노화 상태(SOH), 전력 상태(SOP), 안전 상태(SOS) 등의 다양한 Sox(State-of-x) 지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에서 발생되는 온도,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와 그 편차까지 수집한 후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예측하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피엠그로우의 안전관리 기술은 이 회사가 축적해 온 배터리 제조 및 배터리 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배터리팩을 제조해 왔고, 2017년부터 모든 자사 출고 배터리의 데이터를 수집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전기버스,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25개 차종에 대해서 누적 8천만km 이상의 운행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피엠그로우가 출시하는 '안전 알림 서비스'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는 지난 3월 독일의 품질·안전 인증업체인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 인증을 획득하였다. 지난 5월에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차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잔존수명을 진단하는 '와트에버(WattEver) 서비스'를 런칭 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대표적 중고차 플랫폼 기업인 H사와 최대 중고차 경매 전문기업인 A사 등에서 채택되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탈거한 배터리 검사에도 적용해서 ‘와트프루프(WattProof)’라는 국가공인(민간검사기관 1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배터리 진단검사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상태 정보를 획득하면 배터리의 잔존 수명 예측과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 이미 피엠그로우는 직접 배터리팩 제조 및 구독 서비스 모델을 통해서 25개 차종에 대해서 8천만km 이상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서,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트세이프’도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예측하는 서비스이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경우도 일종의 고장에 대한 조치를 미루면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이므로 충분히 실시간 상태 정보를 통해서 적어도 수일전에는 예측이 가능하다. 긴급 이슈라 하더라도 수시간 전에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와트세이프’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안전 알림 서비스’앱을 설치해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www.pmgrow.co.kr) 안내에 따라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시에는 차량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 장치인 ‘와트박스(WattBox)’를 설치하고, 이후부터는 설치한 전용 앱을 통해서 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美 NHTSA,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78만대 엔진룸 화재 원인 조사 착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 랭글러와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연이은 화재로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조회수 753 2024.09.10.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BYD 플래그십 세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친환경차 브랜드로 성장한 BYD가 올 하반기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계획한 가운데 최근 자국 내에서 브랜드 간판급 세단
조회수 710 2024.09.10.
오토헤럴드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BMW 운전자 벌금 1억 8000만원 날벼락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스위스의 한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스위스 경찰이 BMW 540d 운전자에 부과한 벌금은
조회수 841 2024.09.10.
오토헤럴드
강력한 성능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세단이 2025년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조회수 810 2024.09.10.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ET 및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학생을 위한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7기와 고등학생을 위한 ‘아우스빌둥(Ausbild
조회수 671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BMW 코리아, 전기차 고객 전용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선보여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순수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BMW i 소울메이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BMW i 소울메이
조회수 701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 개최
쉐보레가 제주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돌하루팡' 과의 협업을 통해 쉐보레 렌터카로 제주 여행 시 혜택을 제공하는 ‘쉐보레 X 제주 렌터카 시승 이벤트’를 개최
조회수 678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이베코코리아, 상용차 정비 인재 양성 위해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베코코리아가 상용차 정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및 동의과학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베코그룹은 책임 있는 시
조회수 676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한자연, 미국 퍼듀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미국 퍼듀대학교(총장 장멍, 이하 퍼듀대)와 손잡고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 및 한-미 간 R&D
조회수 665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Safe & Save 서비스 프로모션’ 실시
혼다코리아가 가을 라이딩 시즌을 맞아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고자 ‘Safe & Save(세이프 앤 세이브) 서비스 프로모션’을
조회수 431 2024.09.10.
글로벌오토뉴스
2406페이지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