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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 공개… 10일부터 계약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997 등록일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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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urpose Built Vehicle)인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사양과 가격을 10일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PBV 특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적용한 모델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형 설계가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모델을 통해 제조사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전환되는 모빌리티 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기아는 PV5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와 ‘카고(롱)’ 모델을 우선 출시하며, 향후 교통약자 이동 차량, 샤시캡, 오픈베드, 라이트 캠퍼, 냉동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PV5 패신저: 다목적 전기 밴
패신저 모델은 2열 리클라이닝과 폴드&다이브 기능이 적용된 5인승 시트 구성으로, 가족용 차량은 물론 모빌리티 서비스와 차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전기 모터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 71.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58km(복합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슬라이딩 도어 개방폭 775mm, 2열 스텝고 399mm로 탑승 편의성을 강화했고, 트렁크 공간은 최대 2,310ℓ까지 확장된다. 외장 색상은 7종, 내장 색상은 3종으로 제공된다.



■ PV5 카고: 화물 운송 최적화 모델
카고 롱 모델은 최대 적재 공간 4,420ℓ, 트렁크 개구폭 1,343mm로 국내 표준 파렛트 적재가 가능하다. 스탠다드 모델은 51.5kWh 배터리로 최대 280km, 롱레인지 모델은 71.2kWh 배터리로 최대 377km 주행이 가능하며, 두 모델 모두 350kW급 급속충전 시 10~80% 충전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차량 내 L-Track 마운팅, V2L 기능, LED 조명, 양문형 테일게이트 등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 적용됐다.



■ PBV 전용 기능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
PV5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12.9인치 디스플레이, 앱 마켓, 기아-포티투닷 공동 개발 차량 관제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Pleos Fleet)’ 등을 탑재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 및 ‘기아 애드기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용품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장착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00W USB-C 단자, V2L, 디지털 키 2 등 최신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 안전성과 효율성 모두 강화
차체 구조에는 초고장력강 및 핫스탬핑 강판이 대거 적용됐으며, 7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했다. 공기저항계수는 0.28(카고 기준)로, 1kWh당 전비는 4.5~4.8km 수준이다. 실내 정숙성을 위한 이중접합 글라스와 흡음 패드도 적용됐다.



■ 가격 및 보증 혜택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패신저 4,709만~5,000만 원 ▲카고 스탠다드 4,200만 원, 롱레인지 4,470만 원이다. 보조금 적용 시 지역별로 2천만 원~3천만 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아는 소상공인을 위한 충전비 지원(30만 원), 할부 프로그램(5-Zero, 롱런 할부), 강화된 보증(최대 10년/26만km), 보증연장 서비스 등을 함께 운영한다.

■ 마케팅 및 고객 체험 활동
기아는 서울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전시를 7월까지 진행 중이며, 6월~7월 전국 순회 전시, 8월부터는 창고형 마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캠페인과 함께 소상공인 실제 활용 사례 콘텐츠도 제작·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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