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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팔린 신차 10대 가운데 1대는 순수 전기차...다크호스 등장으로 경쟁 격화

오토헤럴드 조회 수2,015 등록일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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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 판매현황(2022년 1월~7월)

자동차 총판매량은 늘었지만 내수 상황은 좋지 않다. 국내 완성차 7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2만 2134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9만 1020대로 지난해보다 9.8%나 줄어 80만 대를 넘기지 못했다.

해소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반도체 이슈 여파가 여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특히 현대차가 세단보다 반도체 사용량이 많은 SUV보다 세단에 집중하면서 전체 내수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차 RV 판매는 전월 대비 23.2%, 전년 대비 33.7% 급감했다.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현대차 RV는 7월 베스트셀링카 목록에 단 한 대도 포함되지 못했다. 7월 목록 최 상단은 현대차 그랜저를 밀어낸 기아 쏘렌토(6940대)가 자리를 잡았다. 카니발, 셀토스, 스포티지 등 기아 RV 4개 차종이 목록에 포함된 것과 대비가 된다.

전기차로 눈을 돌리면 상황이 달라진다. 7월에 팔린 순수 전기차는 총 1만 3193대로 작년 같은 달 기록한 6816대보다 93.6% 늘었다. 누적 판매량은 5만 3626대로 작년 같은 기간(3만 33353대)과 비교해 60.8% 증가했다. 판매량이 늘면서 총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순수 전기차 비중은 작년 7월 5.5%에서 올해 10.8%로 5.3p 상승했다. 

누적 판매량 비중도 작년 3.8%에서 올해 6.8%로 5.0p 늘었다. 내연기관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순수 전기차 홀로 성장하면서 7월 10대 가운데 1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 순수 전기차 싸움은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로 압축할 수 있다. 아이오닉 5는 7월 3102대로 국내 순수 전치가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기아 EV가 3049대로 추격하면서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두 모델 경쟁은 향후 더 격화할 전망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 다크호스로 주목을 받는 쉐보레 볼트 EUV

다크호스도 등장했다. 한국지엠이 본격 출고를 시작한 쉐보레 브랜드 볼트 EV와 볼트 EUV가 만만치 않은 상품성을 기반으로 현대차와 기아가 지배하는 전기차 경쟁에 발을 디밀었다. 7월 판매량이 두 모델을 합쳐 184대에 불과하지만 한국지엠은 8월 출고 상황이 자리를 잡으면 월 1000대 이상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다크호스는 제네시스 브랜드다. 현대차와 기아보다 많은(승용 기준) G80, GV60, GV70 3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갖고 있는 제네시스는 7월 1081대를 팔았다. 올해 출시된 모델이 많아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수입차를 망라한 고급 브랜드 가운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압도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부분 구매자는 주행 거리와 퍼포먼스, 가격을 포함한 경제성에서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BMW 전기차와 비교를 해 보고 가성비가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생산이 뒷받침되면 수입차를 포함한 고급 브랜드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확실하게 앞서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형 1톤 화물 전기차 수요도 여전했다.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차는 7월 3745대, 누적 판매량이 2만 2000대를 넘었다. 1톤 소형 화물 전기차는 환경 규제에 따른 대체 및 교체 수요가 꾸준해 올해 사상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반면 기대와 다른 성적을 낸 모델도 있다. 쌍용차가 의욕적으로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은 7월 81대를 파는데 그쳤다. 누적 판매량도 129대에 머물고 있다. 르노코리아도 트위지와 조에 판매를 사실상 중단한 상태에 있어 사실상 전기차 경쟁에서 제외됐다. 업계는 기존 모델에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6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강해 올해 전기차 비중은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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