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인도네시아에 15만대 규모 공장 건설

BYD가 2024년 태국에 이어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연간 15만 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공장 건설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2030년까지 연간 60만 대 전기차 생산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전기차 시장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BYD는 이미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BYD는 인도네시아에서 아토3, 씰, 돌핀 등 총 1만 5,500대를 판매했다.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은 일본차가 90% 이상을 점유했던 전통적인 구조에서 변화하고 있다. 태국의 경우, 중국 전기차가 시장의 78%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했으며, 일본차의 태국 시장 점유율은 2024년 76%로 하락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BYD는 동남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멕시코, 브라질, 헝가리, 터키, 파키스탄 등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4년 BYD는 총 427만 대를 판매했으며, 2025년 552만 대, 2026년 62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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