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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및 지능형 커넥티드카 시장 활성화 박차… 시범 지역 확대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1,272 등록일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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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시범 시장 접근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교통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행동 계획에 따르면, 양쯔강 삼각주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자율주행 및 무인 자동차의 시연과 실용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운송 효율성 향상과 물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며, 중국이 스마트 고속도로, 수로, 항구 및 허브 구축을 가속화해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27년까지 GDP 대비 사회적 물류 비용 비율이 약 13.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철도 화물 운송 회전율은 2023년 대비 약 10% 증가하고, 항구를 통한 철도-해상 복합 운송 물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물류 효율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중국물류구매연맹에 따르면, 2023년 GDP 대비 사회적 물류 비용 비율은 14.4%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톈진에서 열린 항만 복합 운송 관련 국제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항구를 통한 철도-수상 복합 운송 누적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해 1,17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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