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넥쏘 타기 참 좋은 때인가 '봄' 안전 교육 부담 없고 충전소 늘고

오토헤럴드 조회 수583 등록일 2021.03.03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넥쏘 좋은 건 알지. 타 보고, 사고는 싶은데 수소차 사려면 교육 받고 충전도 불편하다고 해서 결정이 쉽지 않아". 이랬던 수소 전기차 접근성이 확 달라진다. 지난달 26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현대차 넥쏘와 같은 승용 수소 전기차는 안전 교육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전까지 소유자는 물론, 대리운전자나 렌터카와 같은 1회 운전자도 수소차는 3시간 안전교육을 받고 이수를 해야만 운전이 가능했다.

안전 교육이 폐지되면서 현대차 넥쏘도 온라인을 통한 시승 신청 또는 전국에 있는 드라이빙 라운지에서 시승 체험을 누구나 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유일 수소전기차 넥쏘는 '체험 만족도'가 유독 높은 차다. 따라서 시승 기회가 많이 제공될수록 많은 사람이 수소 전기차 안전과 경제성을 확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관련 규제 완화로 수소 충전 불편도 크게 해소된다. 현재 전국 53곳인 수소 충전소는 올해 91곳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정부가 수소 충전소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어 계획보다 많아 질수도 있다. 현대차는 충전소 확충과 함께 충전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지역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안전교육 폐지와 충전소 확충으로 구매와 보유 불편이 개선되면서 수소 전기차에 관한 관심도 늘어날 전망이다.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넥쏘가 기록한 월간 판매량은 56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2% 늘었다. 넥쏘가 일반 수요 위주로 팔리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일반 판매 비중이 90%를 넘고 변변한 일반 SUV보다 더 많이 팔리는 비결은 일반 내연기관차보다 뛰어난 기본기 덕분이다. 

진동 소음이 없기 때문에 부드럽게 움직이고 최고 출력 154마력(3000~45000rpm), 최대 토크 40.3kgf.m으로 내연기관 부럽지 않은 힘을 발휘하고 모터 구동계 장점인 가속력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축간거리 2790mm로 확보한 여유 있는 실내 공간, 친환경 소재로 가득한 실내, 가장 진보한 운전 보조 시스템도 가득 품고 있다.

이전 시승에서 다른 무엇보다 잊히지 않는 것은 224.3km를 달린 넥쏘가 공기 153kL를 정화 시켰고 이산화탄소를 32.1kg 감축했다는 결과다. 안전교육 폐지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런 체험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그래서 반갑다. 2021년형 넥쏘는 더 똑똑해졌다. 10.25인치로 늘어난 클러스터, 주행 중에도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가 가능해졌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도 개선됐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으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가격은 서울시 기준 3745만 원(프리미엄 트림 기준)이다.

한편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 현대차는 수소 트럭과 수소 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수소 시대를 이끌면서 완성도를 높여 왔다. 그 결과물인 넥쏘는 지난해 10월 수소 전기차 가운데 세계 최초로 단일 모델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지구를 몇 바퀴 돌고, 달까지 몇 번을 왕복했고, 몇 개 나라에서 팔리고 있는지, 지금 전 세계 수소 전기차 역사에서 쓰여지는 모든 기록은 넥쏘가 갖고 있다. 넥쏘 타기 참 좋은 '봄' 구매가 목적이 아니어도 수소 전기차 체험은 꼭 한 번 해보기 바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영상시승]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아이오닉5의 강력한 경쟁자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주행가능거리 511km의 롱레인지 모델로, 넉넉한 주행 거리와 넓은 실내 공간으로 활용성을 더
조회수 903 2021-02-25
글로벌오토뉴스
[시승기] 마세라티 르반떼 GTS
고집스럽게 세단을 고집했던 유수 수퍼카 브랜드가 최근 몇 년 앞다퉈 SUV를 만들었다. 포르쉐는 카이엔과 마칸으로 누구보다 빨리 SUV를 투입했고 람보르기니 우
조회수 1,051 2021-02-24
오토헤럴드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시승기
#테슬라 #모델Y #5999만원부터 정부가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세웠습니다. 테슬라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모델Y도 보조금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59
조회수 1,371 2021-02-22
Motorgraph
모터로만 184마력!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리뷰 (자동차/리뷰/시승기)
안녕하세요 모터피디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혼다의 파워풀 하이브리드 세단,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함께 달려봤습니다. 혼다의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모터 시스템
조회수 1,174 2021-02-22
모터피디
[시승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Q4 그란루소 제냐 팔레스타 에디션
람보르기니, 페라리, 알파로메오 그리고 파가니와 마세라티까지 이탈리아는 세계 최고 고성능 브랜드를 가장 많이 거느리고 있다. 이 가운데 마세라티 가문 다섯 형제
조회수 1,100 2021-02-22
오토헤럴드
[시승기]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2018년 10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첫선을 보이며 내외관 디자인에서 대대적 변경과 주행 성능의 향상을 바탕으로 동급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치
조회수 1,085 2021-02-22
오토헤럴드
[시승기] 우수한 연비가 장점,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뛰어난 연비의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개의 모터를 적용해 동력 성능에서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회수 829 2021-02-22
글로벌오토뉴스
[시승기] 2021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기아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어내고 로고를 바꾸더니 옵티마, 세도나로 불렸던 해외 모델명도 국내와 같은 K5, 카니발로 변경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변
조회수 1,659 2021-02-18
오토헤럴드
탄소중립을 위한 시작, 볼보 S60 B5 시승기
볼보 S60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 B5를 시승했다. D5 등으로 표기됐던 디젤 라인업 대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것이 포인트다. 볼보도 2리터
조회수 2,661 2021-02-15
글로벌오토뉴스
대중적인 메르세데스, 벤츠 GLB250 시승기...
#모터그래프 #메르세데스벤츠 #GLB 인기는 엄청 높습니다. 물량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소진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족한 점도 눈에 띄고, 국산차보다는
조회수 1,543 2021-02-15
Motorgraph
리스트광고

브랜드 선택

비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