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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미러캠의 모든 것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360 등록일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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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2019년 6월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악트로스(Actros)에 대형 사이드 미러 대신 미러캠을 표준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첨단의 이미지 뿐 아니라 기존의 메인 및 광각 미러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법적 요구 사항을 넘는 성능을 발휘한다.

미러캠은 루프 프레임의 왼쪽과 오른쪽에 장착된 두 개의 카메라, 운전석의 A필러에 설치된 두 개의 모니터 및 도어 모듈과 보조 디스플레이 제어 요소 등으로 구성된다. 엔진 시동이 꺼졌을 때도 동승석과 침대 옆에 버튼이 있어 미러캠을 켤 수 있다. 이로 인해 운전자가 언제라도 차량 주변을 볼 수 있어 뒤쪽의 탱크나 화물을 감시할 수도 있다. 필요한 경우 경고음도 울린다. 카메라의 전송 이미지는 720Ⅹ1,920픽셀의 해상도로 두 개의 15.2인치 모니터로 전송된다. 기존의 미러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모니터 이미지는 메인 앵글과 와이드 앵글로 나뉜다.



미러캠은 기존 미러 시스템의 대형 외부 미러에 의해 방해되었던 대각선 사각을 없앴으며 이는 교차로나 로터리에 접근할 때, 코너링시 등에 특히 유리하다. 또한 후진시 운전자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는 특수 조작 보기로 변경된다. 특히 차량에서 더 멀리 떨어진 영역이 일반적인 크기로 표시되기 때문에 코너를 반전시키는 것이 더 쉽다. 이 뷰는 후진 기어가 작동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10km/h의 속도로 앞으로 주행하거나 버튼으로 비활성화할 때까지 계속 표시된다.

카메라 암은 높은 위치에 장착되어 가시성을 보장하며 유리 거울보다 깨끗하게 유지된다. 특수 운전 상황에 맞게 시야를 수동으로 조정한 경우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가 기본 설정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황혼이나 야간에 강력한 조명을 갖춘 카메라는 기존의 사이드 미러보다 장점이 있다. 시스템은 변화하는 조명 조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된다. 터널과 같은 인공 조명이 있는 곳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러캠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고려해야 하며 운전자가 시스템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본다.


Q : 운전자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
A : 우선은 기존의 사이드미러가 만들어 내는 사각지대를 줄여 준다. 룸 미러로 인한 전방 시야를 방해받지도 않는다. 또한 고개를 돌려 오른쪽이나 왼쪽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며 뒤쪽의 상황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형 트럭의 경우 미러는 고정된 위치에 장착되어 코너링시 운전자가 세미 트레일러의 끝을 볼 수 없다. 그에 비해 미러캠은 벤드 안쪽으로 장착된 카메라 이미지를 회전시켜 운전자가 항상 트레일러 끝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원칙적으로 이 시스템은 표준 세미 트레일러용으로 설정되지만 스위블은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는 트레일러에서 기하학적 데이터를 견인 차량으로 전송할 때 자동으로 발생한다. 운전자는 측면 선택 버튼과 4방향 로커 스위치를 사용해 도어 작동 장치에서 회전 반경을 수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Q : 상용 차량에서 미러캠의 장점은?
A : 큰 사이드 미러 대신 작은 카메라의 설치로 공기역학 성능이 향상되고 그로 인해 연료성능이 좋아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대형 트럭 악트로스의 실증 실험을 통해 최대 1.5%의 연료 소비 절감을 확인했다.

Q : 디스플레이에서 거리 표시기의 장점은?
A : 미러캠 시스템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거리 표시기 라인은 운전자가 트럭 뒤의 거리를 추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운전자가 차량의 끝을 표시하도록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선과 함께 세 개의 고정 선이 표시된다. 운전자는 보조 시스템의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정보와 함께 사용해 특히 세 가지 일반적인 상황을 보다 잘 평가할 수 있다. 왼쪽으로 이동할 충분한 거리, 기동할 때 차량 후방의 거리, 추월한 후 운전자가 언제 다시 오른쪽으로 안전하게 합류할 지 등이 그것이다.


Q : 해질녘이나 야간에 카메라 시스템의 단점은?
A : 해질녘에는 미러캠의 장점이 더 부각된다. 카메라의 광 투과율이 높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에는 자연광보다 훨씬 밝은 이미지가 표시된다. 그로 인해 운전자는 거울보다 주변 환경에 대한 더 나은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한 밝기는 일반적인 조명 조건에서 무단계로 조정된다. 운전자가 눈이 부시지 않는다. 이는 일반 도로와 터널 등에서도 같은 조건이다. 외부가 완전히 어두우면 미러캠은 일반 거울처럼 차량 자체가 비추는 영역만 표시할 수 있다. 여기에서 최대 이미지 정보를 위해 개발자는 현재 약간의 이미지 노이즈를 유발할 수 있는 선택을 했다.

Q : 디스플레이의 밝기 조정이 가능한가?
A : 다양한 인식, 기상 조건 및 시간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이 작업은 오른쪽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또는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오른쪽 및 왼쪽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다르게 조정할 수 있다.

Q : 모니터의 이미지가 스마트폰처럼 선명하지 않은 이유는?
A : 트럭 운전자가 거울을 바라보는 방식에 픽셀 밀도보다 결정적이다. 화면 대각선이 15.2인치인 경우 미러캠은 이전 거울형태와 거의 일치한다. 이전과 같이 차량의 후방거리와 속도는 크기 및 크기 변화를 사용해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최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종종 사용자의 눈의 해상도를 넘어서는 인치당 픽셀을 보여 준다. 또한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손에 있으므로 눈까지의 거리가 매우 가깝다. 미러캠 디스플레이는 그보다 멀리 떨어져 있으며 거리가 멀수록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디테일은 적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픽셀과 유사한 수준의 픽셀은 미러캠에는 필요하지 않다.


Q : 잘못 조정된 거울은 잠재적 위험의 원인이다. 미러캠의 경우는?
A : 기존 거울의 경우 간단한 물리학이 적용된다. 입사각도는 반사각도와 같다, 즉 운전자가 앉은 자세를 변경할 때마다 볼 수 있는 영역도 바뀐다. 미러캠의 경우 기본적으로 카메라와 스크린의 조합으로 인해 운전자는 모든 앉은 자세에서 항상 동일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시야각은 도어 작동장치를 사용해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미러캠의 장점은 운전자가 법의 규정에 어긋나도록 시야를 이동시키면 디스플레이에 메모가 표시된다. 기능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미러캠이 표준 설정으로 빠르게 되돌아 간다.

Q : 안경을 쓴 사람들이 디스플레이에 잘 대처할 수 있나? 또 선글라스를 착용할 수 있는가?
A : 안경을 쓴 사람도 미러캠의 디스플레이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A 필러에 위치해 후면의 교통 상황을 표기 위해 오른쪽과 왼쪽으로 멀리 볼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안경을 쓴 사람들은 새로운 시야각과 거리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첫 번째 질문은 이 안경이 눈에 맞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의 시력 변화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처음에는 종종 눈에 띄지 않게 받아 들여진다.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이 미러캠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일반적으로 시스템이 아닌 부적절한 안경과 관련이 있다. 책상에 있든 스티어링 휠 뒤에 있든 상관없이 적용된다. 안경은 작업장에 꼭 맞아야 한다. 선글라스도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광학 인상의 정도는 선글라스의 품질에 따라 달라진다. 선글라스는 미러를 사용하든 미러캠을 사용하든 상관없이 같은 장단점이 있다.

Q : 처음에 운전자가 미러캠을 사용해 똑 바로 후진하기 어려운 이유는?
A : 미러캠은 뒤로 움직일 때 두 가지 보기를 제공한다. 표준 설정에서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트럭 주변 영역을 보여 주고 아래쪽에는 추가 주변을 보여 준다. 이 견해는 특히 운전자가 코너 부분을 추진할 때 그 가치를 입증한다. 그러나 운전자가 직선으로 후진하는 경우 종종 이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이 작업은 매우 간단하다. 도어 작동장치의 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따라 미러캠으로 조작하면 일반 거울과 비교해 더 많은 가능성이 제공된다. 바로 이런 이유로 시스템은 빨리 익숙해 진다. 또한 카메라는 거울보다 차량의 외부 가장자리에서 더 멀리 위치해 차량을 직선으로 후진시킬 때 거울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다. 이 또한 두 디스플레이에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기존 미러 시스템과 비교할 때 미러캠 디스플레이 중 하나만 보고 일부 운전자는 후진할 때 직선으로 운전하지만 비스듬히 운전하고 있다고 주관적으로 느낀다.

Q : 미러캠과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A :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Side Guard Assist)는 충돌 위험이 있을 때 운전자가 움직이지 않는 물체나 움직이는 물체 및 트럭 오른쪽에 있는 운전자에게 주의를 기울여 운전을 지원한다. 미러캠 디스플레이는 이런 경고를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따라서 운전자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받는다.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는 트럭 근처에 있는 모니터링 구역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물론이고 고정 물체도 감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 표지판, 전동 스쿠터 등이 포함된다. 이들이 감지되면 우선 운전자쪽의 미러캠 디스플레이에 노란색 삼각 경고 기호가 표시된다. 충돌의 위험이 있는 경우 디스플레이가 빨간색으로 반복적으로 깜박이고 2 초 후에는 계속 빨간색으로 켜진다. 또한 운전자측에 동시에 경고음이 울린다.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은 사이드 가드 어시스트가 트럭 시장에서 아키텍처에 완전히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보조 시스템이며 악트로스 및 변형 모델들에 공장에서 장착되어 출고될 수 있다. 최대 18.75미터 길이로 트럭과 주변의 자전거 주행자 및 보행자 등과 관련된 사고의 약 절반을 예방할 수 있다. 관련 사망자수는 거의 1/3 이상, 중상은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다.)

Q : 엔진 시동이 꺼져도 미러캠이 계속 작동하는가?
A :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휴식을 취할 때 엔진 시동을 끄고 커튼을 칠 때 베드 옆의 스위치와 운전자 왼쪽의 스위치를 사용해 2분동안 카메라 시스템을 활성화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 주변 영역과 트럭 또는 화물과 관련된 의심스러운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도어를 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시작되므로 차량을 지나가는 것은 항상 안전하다.

(정리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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