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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WTCR 10월 개최..준비 ‘착착’

데일리카 조회 수341 등록일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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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 세계자동차경주대회(WTCR) 개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인제스피디움(대표 윤재연, 김춘수)은 오는 10월16~18일까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3대 자동차경주대회 중 하나인 WTCR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월드투어링카레이스(WTCR)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혼다 등 전 세계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양산하는 전륜구동차를 개조한 투어링카 레이스로 고성능 경주차가 대거 참가하는 세계 최정상급 대회이다.

2020년 WTCR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으로 1년 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10개국에서 10라운드에 걸쳐 개최된다. 대회마다 예선라운드와 결선 2개 라운드로 치러지며 총 30라운드의 예선과 결선 포인트를 합산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첫 대회는 4월 헝가리에서 시작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서 열린다.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WTCR 8라운드 대회는 10월16~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16일은 연습레이스로 진행된다.

17일은 실질적인 경기 첫날로 예선경기를 실시하여 첫 경기의 출발 배치인 스타팅그리드를 정하며, 이때 TOP5까지는 포인트를 준다.

첫 번째 레이스는 30분간 서킷을 주행한 뒤 베스트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린다. 18일에는 세 차례 예선경기로 레이스2, 레이스3의 그리드를 정한다.

레이스2는 역순위로 그리드를 배정하여 약자를 배려한다. 2020년 대회에는 레이스 별 순위에 대한 우승 포인트를 동일하게 적용하며, 10위에서 15위까지 확대하여 부여한다.

WTCR은 TCR 인터내셔널대회와 WTCC(Woard Touring Championship)대회가 통합되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인제스피디움, 세계자동차경주대회(WTCR) 개최


프로 레이싱팀이 자동차회사의 경주용 차를 구입해 출전하기에 커스터머레이싱(Custmer Raceing)으로도 불린다. BOP 적용과 스타팅그리드 역순 조정으로 고르게 우승기회를 주는 경기방식을 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은 드라이버 부문에서 2년 연속 종합 우승, 팀부문에서 원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0년 대회에 현대차는 2018년 우승한 BRC팀이 ‘현대 N 스쿼드 라 코르세’, ‘현대 N 루크오일’ 팀으로 나뉘어 각각 2대씩으로 출전한다. 한 브랜드의 차량은 4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FIA가 공인한 국제대회규격(Grade2) 3.908km의 풀서킷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테크니컬 서킷’이다. 2013년 개장한 이래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해왔다.

산악지형의 높은 고저차를 이용한 업다운 구간과 19개의 코너를 갖추었으며 야간경기도 가능하다. 레이스카의 성능, 완성도와 드라이버의 기교를 확인해볼 수 있는 다이내믹한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관람석은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자동차대회를 10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제지역에 대한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1월30일 WTCR 본사에서 방문한 대회담당 매니저들과 함께 서킷과 관련 부대시설을 점검했다. 매니저들은 인제스피디움의 서킷과 시설이 WTCR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하다며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스피디움 측은 WTCR 대회에서 매일 2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완벽한 대회를 위한 서킷 정비 및 시설 보완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의 윤재연 사장은 “영암에서 열린 F1대회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인 만큼 세계 7위의 자동차 생산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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