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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투자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리막’..향후 시장 전망은?

데일리카 조회 수303 등록일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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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C_Two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사내에서 직접 개발하기 보다는 소규모 기업인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눈을 돌리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은 현대차와 포르쉐가 투자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지난 달 고성능 하이퍼카 'C_Two' 프로토타입의 주행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매트 리막(Mate Rimac)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는 리막이 주목받게 된 배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외신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와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리막 C_Two


설립 후 이제 10년을 맞이했지만 리막 오토모빌리가 출시한 차량은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리막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리막의 설립자는 "우리가 되고 싶은 것은 궁극적인 고성능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만의 자동차 모델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업체가 훌륭한 차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부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와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의 투자 및 애스터 마틴 등과의 기술 거래로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 이외에도 리막은 런던의 고급차 딜러 HR 오웬과 계약을 맺었다. 2021년쯤이면 유럽 전역에서 리막 모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매트 리막(Mate Rimac)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


리막의 두 번째 모델이자 첫번째 실제 양산 모델인 C_Two는 3월에 개최되는 제네바국제모터쇼를 앞두고 개발 마지막 단계에 있다. 그리고 리막은 3년에 걸쳐 연간 50대로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_Two는 최고출력 1,888마력을 발휘하는 순수전기 하이퍼카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차량의 최고속도는 415km/h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547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특히 중국에서 이와 같은 자동차를 많이 출시해왔다. 그러나 리막에는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이 부족한 두 가지 핵심 요소, 신뢰도와 탄력을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리막의 배터리와 모터 기술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타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

리막의 가장 큰 기술 파트너는 포르쉐이다. 포르쉐는 리막을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15.5%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 리막 설립자는 "우리는 먼저 기술 회사이며,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 회사이다" 라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리막, C_Two 프로토타입


그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공급업체를 통해 그들의 물건을 개발한다. 이런 회사들은 모두 차고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그들은 중국의 억만장자들에 의해 시작됐다. 우리는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고 싶지 않다. 대신 부품 측면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고 설명하면서 리막의 기술 파트너들에게 경각심을 주지 않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로 업계에 위치하는 것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포르쉐와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포르쉐가 우리를 소규모 자동차 업체에서 1등급 자동차 부품 업체가 되도록 도와준 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시중에 나와있지 않은 것들을 연구하고 있다. 그것에 대해 사람들은 모른다. 포르쉐가 우리와 계약을 맺기 전에 타이칸을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곧 출시될 더 새로운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막의 설립자는 1988년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났다. 전기 파워트레인 '그린 몬스터'를 개발한 그는 2009년 21세의 나이에 리막 오토모빌리를 설립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600명을 고용하며, 크로아티아를 자동차 산업 지도에 올려놓았다. 더불어 그는 자동차 업계의 모든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리막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그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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