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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세단은 트렁크 공간이 부족할까?..“천만의 말씀!”

데일리카 조회 수406 등록일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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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프라임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지난 3월부터 LPG 차량의 일반 판매가 시행된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LPG 차량의 인기는 여전하다.

떨어질 줄 모르고 계속해서 올라가는 유류 가격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연료 가격이 저렴한 LPG 차량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PG의 리터 당 평균 가격은 800원대로 1600원대까지 상승한 휘발유 가격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LPG 차량의 연비를 감안하더라도 50% 가까이 저렴한 LPG 연료 가격은 운전자들의 유류 비용을 대폭 낮춰 주기 때문에 경제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형성된 LPG 차량에 대한 선입견들로 선뜻 구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르노삼성 SM6


LPG 연료 탱크로 인해 비좁은 트렁크 공간은 LPG 차량에 따라다니는 가장 대표적인 부정적 이미지로 굳어진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LPG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나 르노삼성이 내놓은 중형 LPG 세단 SM6 LPe가 등장하면서 지금은 단지 편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르노삼성 SM6 LPe는 LPG 차량의 일반판매가 시행된 이후 가장 먼저 판매가 시작된 모델로 일반 판매 시작 단 4일만에 530대가 판매된 바 있다.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중형 LPG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M6 LPe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는 이유는 독보적인 ‘도넛 탱크’이 한 몫 했다. 도넛 탱크는 르노삼성이 LPG 협회와 함께 2년 동안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연료 탱크로 도넛처럼 생겼다고 해서 도넛 탱크라고 불린다.

SM6 LPe 도넛탱크


기존 현대차나 기아차의 실린더형 LPG 연료 탱크와는 다르게 트렁크 바닥의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연료 탱크가 배치된다.

이러한 도넛 탱크는 르노삼성의 SM6, SM7 등 LPG 세단에 탑재되며, 최근에는 국내 유일의 LPG SUV 모델인 QM6 LPe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SM6 LPe는 이러한 도넛 탱크가 탑재돼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한 중형 LPG 세단으로 주목을 받는다.

SM6 LPe는 도넛 탱크를 적용해 기존 LPG 차량 대비 40% 향상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과 비교해도 85% 가까이 향상된 트렁크 공간이 마련됐다.

SM7


이러한 SM6 LPe의 향상된 트렁크 공간은 타 LPG 라인업들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실용성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40% 향상된 트렁크 공간은 여행용 가방이나 대형 트렁크, 골프가방과 같은 대형 수화물을 적재하기 수월하다.

기존 LPG 자동차는 불가능했던 골프백이나 휠체어 등 부피가 큰 짐까지 여유롭게 적재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아졌다.

안전성 역시 뛰어나다. 도넛 탱크에는 기존 원통형 탱크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두께도 15% 늘려 탱크 자체의 강성을 높였다. 또, 후방추돌시 탱크가 바닥 쪽으로 떨어지도록 설계한 전용 마운팅 시스템을 통해 2열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 것도 눈에 띈다. 그 결과 THE NEW QM6 LPe는 신차안전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도넛 탱크 적용으로 SM6 LPe 차체의 무게 중심이 낮아져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제공함으로써 탑승자들에게는 만족스런 승차감을 제공한다.

THE NEW QM6


SM6 LPe는 넓은 트렁크 공간과 함께 LPG 엔진에 대한 기존 소비자들의 편견을 깰 수 있도록 엔진 성능도 뛰어나다.

친환경 LPG 액상분사 방식인 3세대 2.0 LPe 엔진을 탑재한 SM6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으로 가솔린 엔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여기에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자트코(JATCO) 사의 최신 엑트트로닉 무단변속기(CVT)가 2.0 LPe 엔진과 함께 조화를 이뤄 변속충격 없이 부드러운 드라이빙 맛을 느낄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 LPe는 연료로 LPG를 사용하면서도 출력과 토크는 가솔린 모델 뺨치는 성능을 지녔다”며 “여기에 도넛 탱크를 적용해 가솔린이나 디젤차와 비슷한 적재용량을 지닌 것은 매력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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