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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친환경차 시장 성장세 주춤..위기론 고개드는 배경은?

데일리카 조회 수509 등록일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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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리샹 Lixiang Li One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북미시장과 함께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내 전기차 시장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17일 중국 자동차 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친환경차(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의 판매대수는 약 71만 7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33.1% 감소한 수치로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년 대비 38.4%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미래차로 떠오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강력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 1만대 수준의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018년 126만대 수준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중국차 호존 HOZON 콘셉트카 유레카02 EUREKA 02 @2019 상하이모터쇼


2017년 한 해에만 약 31억 달러(한화 약 3조 68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중국정부는 돌연 올해 3월부터 완충시 2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이 지급되는 정책으로 돌아섰다.

때문에 승승장구 하던 중국내 전기차 시장의 위상이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그동안 높은 수준으로 지급되던 보조금은 주로 저렴하고 품질이 낮은 전기차에 집중됐다. 이는 중국정부가 전기차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이제는 보다 나은 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변경된 것이다.

중국의 애널리스트인 예일 장(Yale Zhang)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조금으로 인해 우후죽순 늘어난 소규모 전기차 제조사들의 합병 과정을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던 니오(Nio)는 2/4분기 4억 7900만달러(한화 약 568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웨이라이(NIO) EP9


이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많은 전기차 업체가 자칫 중국내 전기차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정된 국가보조금을 여러 업체가 나눠갖는 형국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제조사를 정리해 중국의 전기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 역시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또, 중국 재무부는 오는 2021년 수소연료전자차에 지급해온 보조금을 폐지 할 것이라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두 가지 친환경 정책을 펼쳐온 중국정부는 전기차에 버금가는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 사업이 한국과 선진국 등의 경쟁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판단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중국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100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2017년 기준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대수는 1200대에 불과했다. 정부가 제시한 남은 기간동안 목표로 하는 수치에는 결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웨이라이(NIO) ES6


중국의 전문가들 역시 “현재 중국의 기술로는 수소연료전지차 대중화에는 2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해 중국 내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이 한국과 선진국 등에 비해 큰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국 재무부는 “전기차와 연료전지차는 서로 다른 방향성으로 설계 중이다”며 “어느 하나를 대체하는 방식이 아닌 서로 보완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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