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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 계획..슈퍼카도 전동화

데일리카 조회 수229 등록일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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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람보르기니가 이르면 오는 2020년 공개할 아벤타도르 후속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람보르기니의 마우리치오 레지아니(Maurizio Reggiani) R&D 책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V12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 방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이미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한정판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시안(Sian)을 공개한 바 있다. 시안에는 최고출력 774마력의 힘을 내는 V12 6.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38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 808마력을 자랑하며,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주파하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시안의 특징은 여러 제조사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때 반드시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아닌 슈퍼 캐퍼시터(Super Capacitor)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Maurizio Reggiani


슈퍼 캐퍼시터는 배터리와 동일한 역할을 한다. 다만, 화학적 작용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방출하는 배터리와 달리 발생된 전기 에너지를 잠시 저장해 두었다 방출하는 방식의 차이를 지닌다.

기존 배터리는 화학적 방법으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야하기 때문에 부피가 커지고 무게가 늘어난다는 단점을 지닌다. 그러나 슈퍼 캐퍼시터는 배터리에 비해 빠른 충전과 방출이 이뤄져 내부 구조가 배터리에 비해 간단하고 부피가 작아 수명이 길고 가볍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에너지 저장용량이 배터리 방식에 비해 충분하지 못하다는 단점을 지녔기에 자동차에는 아직까지 쓰이지 않던 방법이다.

그러나 기존 배터리의 무게와 부피를 큰폭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져왔다. 더욱이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의 결과물 역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람보르기니, 시안 (출처 람보르기니)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시안을 통해 슈퍼 캐퍼시터를 슈퍼카에 성공적으로 탑재한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후속모델에도 슈퍼 캐퍼시터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레지아니 책임자는 아벤타도르 후속에 슈퍼 캐퍼시터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리튬 이온 배터리 방식의 플러그인 하이브리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슈퍼 캐퍼시터 방식은 에너지 방출이 너무 빨라 적절한 전기에너지 조절이 어렵다”며,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에 탑재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출력보단 CO2 감소가 목적이다”고 말했다.

또 “CO2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일정 주행거리를 엔진의 사용 없이 이동해야 하지만 슈퍼 캐퍼시터는 그럴 수가 없다”며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방식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를 밝혔다.

람보르기니, 시안 (출처 람보르기니)


마지막으로 레지아니 책임자는 “아벤타도르 후속은 현재 모델보다 편안함을 지향하는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며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위해 싱글 클러치 방식의 기존 변속기를 듀얼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실내 거주 공간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람보르기는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을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지만, 이르면 오는 2020년에도 발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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