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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르노삼성차' 2020년 XM3, QM3 등 신차 5종 투입

오토헤럴드 조회 수989 등록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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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땅한 신차 출시가 없던 르노삼성자동차가 2020년 1월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를 필두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모델과 완전변경모델 등 총 5종의 신차를 투입한다. 르노삼성차가 내년 선보일 신차 리스트에는 최근 가장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순수전기차가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내년 쿠페형 크로스오버 XM3와 완전변경 QM3를 비롯 르노 브랜드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의 완전변경모델 그리고 전기차 조에(ZOE), 상용밴 신형 마스터 등 5종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SM6 부분변경 등이 포함된다.

르노삼성차는 현재 내년 1월로 XM3의 출시를 잠정 확정하고 막바지 품질 테스트와 신차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으며 완전변경 QM3 역시 출시 시점을 조율 중이다. 이 밖에 신형 클리오, 신형 마스터, 전기차 조에 등은 르노 본사와 일정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XM3는 올 연말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르노삼성차가 최초로 선보이게 될 크로스오버 SUV인 XM3는 앞서 지난해 르노 본사가 러시아 모스크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아르카나 콘셉트'와 매우 유사한 실루엣을 갖췄다.

이 두 차종 모두 메르세데스 벤츠 GLE 쿠페, BMW X4 등과 같이 쿠페형 SUV에 맞춰 벨트라인이 상당히 높고 루프라인은 미려하게 떨어진다. 쿠페형 SUV는 당당한 자세를 연출하기 위해 휠과 휠 하우스를 큼지막하게 만드는 것이 통상적인데, 아르카나와 XM3 인스파이어 역시 휠 아치가 크고 대형 휠로 낮고 넓은 자세를 강조했다.

지난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에서 만난 르노그룹의 로렌스 반덴애커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XM3는 매우 흥미로운 콘셉트의 크로스오버 SUV이다.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SUV의 강인함 그리고 아름다운까지 모두 갖췄다. 매우 독창적인 차종으로 우리는 르노삼성 브랜드 이미지와 매우 잘맞는 뭔가를 만들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출시될 신형 QM3는 올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순차 판매에 돌입하는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다. 외관은 이전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C'자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통해 르노그룹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됐다. 여기에 플로팅 루프 디자인,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18인치 휠을 통해 이전 보다 날렵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르노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 C 자형 주간주행등과 보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후면부, 부드러운 캐릭터 라인 등을 선보이게될 신형 캡처의 실내는 신형 클리오와 유사한 모습으로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9.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 중앙에 배치되고 이전 세대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소재 및 디자인을 선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내년 유럽 시장 누적 판매 1위 전기차인 조에의 신모델을 국내에 도입한다. 조에는 WLTP기준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 390km를 기록한 바 있다. 기존 41kWh의 배터리 용량을 52kWh로 늘리고 모터 출력을 88kW에서 100kW로 향상시켜 주행성능이 강화됐다.

신차의 외관은 이전과 비교해 주간주행등을 품은 전면부 헤드램프와 충전구 그리고 안개등과 그릴 디자인이 완전 변경됐다. 측면 캐릭터 라인은 더 부드럽고 아웃 사이드 미러 캡은 차체와 같은 색상으로 처리됐다. 신형 조에는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제공되고 르노의 이지 링크가 탑재된 9.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 밖에 르노삼성차는 르노 브랜드의 클리오와 마스터의 완전변경모델을 내년 국내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들 중 신형 클리오의 경우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외관 디자인에서 디테일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실내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다.

신형 클리오는 헤드램프의 경우 가장 기본형 트림부터 전모델 LED가 적용되며, ‘C’자형 LED 주간주행등도 기본 장비가 됐다. 측면의 비례는 보다 날렵하게 다듬어졌고 4세대와 동일하게 뒷문 도어 핸들은 창문 옆에 숨겨진 형태를 유지했다. 색상 역시 이전보다 다양한 10종의 외장 컬러를 제공하며, 신규 색상인 ‘발렌시아 오렌지’와 ‘셀라돈 블루’가 추가된다.

무엇보다 크게 바뀐 것은 인테리어다. 트림에 따라 7~10인치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태블릿 같은 형태의 디스플레이에서는 각종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토글 타입의 버튼과 조합된다. 공조장치는 3개의 다이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르노는 신형 클리오의 대시보드 품질에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 총 3가지 부위로 구분되는 패널은 상단의 발포코팅 패널, 탑승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중앙패널, 그리고 글로브 박스와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하부 패널로 구성된다. 대시 보드는 물결 모양으로 운전석과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콘솔 하단부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클리오의 파워트레인은 1.0리터, 1.3리터, 1.5리터 가솔린 터보를 비롯 1.5리터 디젤 등으로 구성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듀얼클러치가 맞물린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8308대, 수출 7566대 등 총 1만58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9.8%, 전년 동월 대비 9.3%의 증가세를 보인 르노삼성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중형 SUV QM6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상 증가한 4262대의 판매를 기록해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QM6 LPe 모델의 경우 2513대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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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8.26
    SM6는 4륜조향시스템 안넣어주면 앞으로 판매량 계속 내려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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