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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시장에 부는 바람, 그리고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글로벌오토뉴스 조회 수5,945 등록일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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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모하비 더 마스터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200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은 구조(body on frame)의 정통 오프로더(off-roader)를 표방한 모하비는 풀 모델 체인지 없이 부분변경만을 거치며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 왔다. 2016년과 2017년 1만 5천대 이상을 판매하며 출시 된 지 10년이 넘는 SUV 모델로는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해 왔던 모하비. 하지만, 2018년 초 현대차의 대형 SUV 출시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지난 해 판매는 7837대에 머물렀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국내 시장의 SUV도 이제는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할 만큼 시장의 크기가 더욱 커졌다. 하지만, 모든 SUV 세그먼트의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진 않다. 특히 투싼과 스포티지, 코란도로 대변되는 C세그먼트 SUV 시장은 2016년 115,505대에서 2017년 96,428대, 지난 해에는 83,589대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상위 등급인 대형 SUV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그 시작은 바로 현대 팰리세이드였다. 준수한 성능과 탁월한 편의사양을 장점으로 내세운 팰리세이드는 1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대형 SUV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진 상황. 2017년 38,598대, 2018년 28,186대에 그쳤던 국내 대형 SUV 시장이 올해는 7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장 구매할 수 없는 팰리세이드로 인해 소비자들의 시선이 곧 출시될 다른 대형 SUV들로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겠지만, 기아차의 경우 모하비 더 마스터를 통해 판매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최근 사전계약을 통해 공개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제원과 내외관 디자인은 단순히 페이스리프트 이상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간 부분변경을 통해 유로6 기준에 대응하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다양한 주행 안전장치들이 추가되었지만,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모하비 마스터피스 컨셉’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LED 헤드램프는 모하디 더 마스터의 전면부 디자인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경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이다. 크기를 줄일 수 있는 LED 헤드램프인 만큼 가로로 더 긴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할 수 있었으며, 특히 컨셉카에서 선보였던 수직형태의 투명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은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측면의 디자인은 기존 모하비의 실루엣을 떠오르게 하는 건장한 느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굵고 강인한 디자인은 여전하다. 하지만, 후면의 경우 최근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차량들에 적용된 커넥티드 리어 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실내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 변화된 실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만큼이나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하비의 경우 노후화된 디자인이 아쉬움을 남긴 부분이었다. 스티어링휠과 대시보드에 적용된 우드 무늬의 유광 플라스틱 소재는 모하비의 역사를 짐작체 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낡은 이미지를 벗어버렸다. 수평기조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질감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는 우드 그레인 가니쉬, 3D 패턴 무드 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무드램프의 경우 야간에 더욱 깊이감 있는 조명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기판의 경우 가운데 아날로그 형태의 속도계로 좌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위치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에어밴트 하단의 공조장치 버튼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기어노브 하단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다이얼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의 가격은 4700만원부터 5210만원으로 기존과 같이 V6 3.0리터 디젤 모델만 판매된다. 단, 기존의 5인승, 7인승 모델 뿐만 아니라, 2열 시트를 2개로 구성한 6인승 모델도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가 속한 대형 SUV 시장은 기존의 인기 차종들과 하반기 비슷한 시기 출시될 차종들과 함께 선택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현재 대형 SUV 시장의 강자인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31502대로 전체 차종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팰리세이드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 원(이하 2WD 7인승, 개소세 3.5% 반영기준) 프레스티지 4177만 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 원으로 구성된다. 3천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형 SUV 라는 점이 강점이다. 5인승과 7인승 모델로 판매되고 있으며, 후석 대화모드, 전 좌석 USB 포트 구성, 모든 좌석의 안전밸트 착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쌍용 G4 렉스턴은 경쟁 차종 가운데 전고를 제외하고 차량의 크기가 작지만, 이는 근소한 차이로 G4 렉스턴 역시 대형 SUV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열 공간은 펠리세이드에 비해 다소 좁다.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최대 1977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G4 렉스턴 판매가격은 럭셔리 3488만 원, 유라시아 에디션 3795만 원, 마제스티 4045만 원 , 헤리티지 4605만 원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트래버스도 관심을 받고 있는 차종이다. 트래버스는 수입차로 분류되어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지엠 또한 국내 주요 경쟁 차종으로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를 꼽고 있다.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차체 크기와 높은 출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만큼 차량의 가격도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트래버스는 미국시장에서 3,400만원부터 6,000만원대까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가격 책정이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 판매 가격을 높게 책정했던 한국지엠으로서는 고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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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8.24
    늙은 아저씨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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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8.25
    좋은 차는 맞는데, 거 되게 비싸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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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8.25
    백두산 화산 폭발하면, 국외로 도망가거나, 자동차 다 버리고 몸만 빠져 나가야 되는데. 차 사지 말고, 그돈 아껴놔야 되지 않을까?. 도망갈 미국에 투자 해놓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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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awa 2019.08.25
    인구 100만명이 들어갈 지하 도시를 이미 만들어놧어도. 전기차(트위치 같은 초소형이 좋겟지)나 수소차 만 들어갈 수 있는데. 안 만들어놧으면, 1급 발암물질 화산재를 다 들이마셔야 되는데. 100만명이 들어가도, 5천6백만은 지상에 남아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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