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트렌드에 발맞춰 급변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연 특징은?

데일리카 조회 수795 등록일 2019.06.25
공유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엠마 카오디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도 이제는 트렌드다.

대표 애프터마켓 전시회로 꼽혀온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하나로 통합된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0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세마(SEMA – Safety · Eco · Meconomy(Me+Economy) · Apps&IoT)를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안전과 친환경, 나를 위한 소비, 앱을 통한 IOT 등으로 과거 성능 위주의 퍼포먼스 튜닝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밀접하고 환경친화적이면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지털 환경이 변화의 주된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안전(SAFETY)에 대한 애프터마켓 트렌드는 제동능력을 향상시키는 브레이크, 운전자를 보조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야간 운전 시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헤드램프 등이 대세다.

브레이크 튜닝은 디스크, 캘리퍼, 패드 등의 구성 요소가 튜닝의 대상이 되며, 디스크는 제동 시 패드와 마찰되는 특성상 열을 발산하는 기능이 중요한 포인트다. 캘리퍼는 페달을 밟으면 패드와 디스크를 서로 마찰시키는 부품으로, 피스톤 개수가 많을수록 브레이크 성능 개선된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는 거리경고, 자동 순항 제어, 추돌 방지, 주차 보조, 사각 지역 모니터링 등이 있고 그 중 주차 및 충돌 방지 보조를 위한 거리경고 센서 업그레이드는 인기가 많은 안전 튜닝 아이템이다. 신차에서도 안전과 시야 확보를 위한 센서 시스템이 장착되고 있지만, 구매 옵션 사양이 많아 출고 후 튜닝으로 센서를 업그레이드하는 오너들도 늘고 있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 옵티언


이번 2019 오토살롱위크에는 중국, 미국 등에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공급하는 피엘케이테크놀로지가 참가한다. 이 회사의 대표 상품인 ‘옵티언8(OPTIAN 8)’의 경우 블랙박스 기능 및 차선이탈경보, 안전거리경보, 각종 추돌경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CF(Aggregated Channel Features) 알고리즘 적용으로 보행자, 차량 인식 등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다.

자동차 헤드램프는 할로겐램프를 시작으로 HID 램프를 거쳐 현재는 LED 램프에 이르기까지 수명은 길어지고 빛 전달력은 강해지고 있다. HID나 LED 램프로 업그레이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친환경E(ECO) 분야에서는 연비 향상이 핵심 포인트다. 기존의 철과 같은 자동차 부품을 마그네슘이나 플라스틱 등으로 대체, 경량화되고 있다. 또 가솔린 차량의 LPG차량 개조, 친환경 세차, 미세먼지로 인한 차량 공기 청정기 등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경량화의 대표적 소재인 ‘마그네슘’은 알루미늄보다 3분의 1 정도, 철보다 4분의 3 이상 가벼워 기존의 알루미늄과 철을 대체하는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최근 디젤차가 환경문제로 주춤한 반면 ‘LPG’ 가 뜨고 있다. 가솔린 차량을 LPG로 개조하는 것도 친환경 튜닝의 한 예다. 지난 3월부터 수송용 LPG 연료의 사용제한을 폐지하는 법이 발효되면서 LPG 차량 구매 및 개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한 예로 티볼리를 LPG로 튜닝하면 기존 휘발유와 LPG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솔린과 52ℓ LPG 탱크를 만충할 경우 약 1000km를 운행할 수 있다.

친환경 ‘세차’도 확산되고 있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는 방법’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적은 물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스팀 세차가 있다. 스팀 세차는 내부 세차도 가능하다.

미세먼지로 운전 중 창문을 열기 어려워지며 밀폐된 자동차 내부 공기를 정화해 줄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최근 급격하게 인기가 상승한 아이템이다. 알엑스티엔(RXTN)의 인기 상품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이온스틱은 자동차 시가잭에 꽂으면 작동하는 소형 공기청정기다. 소형임에도 효과적인 악취 및 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자랑하고 공기 중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살균해주며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정화해주는 기능까지 갖췄다.

알엑스티엔 이온스틱


나만의 튜닝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도 눈길을 모은다. 나를 뜻하는 ‘ME’와 주체가 되는 경제활동 ‘ECONOMY’를 뜻한 합성어로 ‘나를 위하는 소비’라는 의미인 미코노미의 열풍은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에는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취향에 따라 특정 부위에 집중 투자하는 소비 경향을 보인다.

가격별로 100만원 이하는 카 오디오, 시트, 휠 튜닝이 대표적으로, 저렴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100만원~200만원 사이에는 랩핑, 도색, 바디킷 튜닝이 대세다.

랩핑이나 도색을 통해 차량의 색상을 바꾸거나 특정 문구 또는 사진, 그림 등을 입힐 수 있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바디킷은 차체에 부품을 장착하는 것으로 공기의 흐름을 특정 의도대로 다스릴 수 있어 주행 성능 및 연비 개선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인기다.

200만~300만원의 튜닝 아이템은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킷을 들 수 있다. 서스펜션 튜닝의 경우 고속주행을 즐기거나 안정적인 코너링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전문가가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튜닝이다. 브레이크 킷 튜닝은 성능 향상에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캘리퍼로 외관 튜닝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앱과 IOT(Apps&IOT)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분야다.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앱과 사물인터넷(IoT)은 주로 중고차, 렌터카, 정비 등의 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IoT의 경우 스마트폰과 자신의 차량을 연동하여 설정값을 바꾸고 손쉽게 정비 상태를 파악하는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앱은 정비파트에서 파손된 부분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 수리비 견적을 내주거나 중고차 가격 견적, 차계부 앱 등이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연동 앱을 통해 서스펜션 높낮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스톨츠 브레이크 시스템


최근엔 찿량정보수집 장치(OBD2포트)를 이용하여 차량의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UDS정보를 수집해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앱도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매연저감장치(DPF) 재생주기, DPF포집량, 발생온도를 체크하면서 DPF 청결 수준, 이상 여부, 재생주기 관리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OBD2포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엔진과 미션 부분의 에러 코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센서 유무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 수치, 온도, 배터리 수명 등을 체크할 수도 있다.

중고차, 렌터카, 정비의 경우 앱을 통하여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차알못’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주차장 검색∙예약, 손 세차 대행∙모바일 차계부∙대리운전 등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앱은 필수적인 요건이 되었다.

이번에 2019년 애프터마켓 트렌드로 세마(SEMA)를 발표한 2019 서울오토위크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완성차의 성능과 기술을 선도하는 튜닝, 정비, 카 케어, 공유 등 애프터마켓 뿐 아니라 자율주행, 전동화 등 미래 신기술 파트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튜닝 관련 제도의 과감한 개혁과 관련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재규어랜드로버, 차세대 플랫폼 적용 계획..신형 디펜더에 첫 탑재
미니, ′JCW GP′ 프로토타입 공개..3000대 한정 생산 계획
벤츠 vs. PSA 그룹의 피할 수 없는..친환경 미래 전략은?
국내 출시 앞둔 닛산 알티마, 美 시장 가격 인상..그 배경은?
경찰, 음주운전 단속 강화 조치 발표..“딱 한잔도 걸린다”
디젤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요소수 점검은 필수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출시..가격은 2925만~3153만원
다나와나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구상 칼럼]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의 디자인 변화는?
K7의 페이스 리프트 된 모델이 K7 프리미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지난 2016년 1월에 ‘올 뉴 K7’ 이라는 이름으로 2세대 모델이 나온 뒤로 벌써 3년
조회수 441 2019-07-12
데일리카
키드니 그릴로 본 BMW 7시리즈의 디자인 변화
BMW의 세단 중에서 최상위 모델인 7시리즈의 6세대 모델이 페이스 리프트 차량으로 나왔다. 7시리즈는 현재 BMW 브랜드의 최고급 모델이기도 하지만, 글로벌
조회수 291 2019-07-12
글로벌오토뉴스
[오토저널] 카 쉐어링의 현재와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래
과거 자동차가 일상화되기 전까지 우리는 버스나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통하여 자동차를 이용해 왔다. 이때까지는 자동차는 소유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더
조회수 244 2019-07-09
글로벌오토뉴스
일본産 자동차 불매 움직임, 되돌릴 수 없는 위험한 발상
우리나라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됐다.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3가지 원료의 수출 제한조치가 취해졌고
조회수 795 2019-07-08
오토헤럴드
자동차 업계, ‘직렬 6기통’ 엔진에 집중..그 속내는?
벤츠, 랜드로버, 마쯔다, FCA 등 기존 V6 엔진을 고수하던 제조사들은 최근 V6를 대체하는 직렬 6기통 개발을 완료했거나 서두르고 있어 그 배경에 이목이
조회수 5,318 2019-07-08
데일리카
일본의 기술과 토요타 수프라의 디자인
하필 이런 시기에 일본 차 리뷰 칼럼을?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른다. 그렇지만 일본의 소재와 부품 수입 의존도가 낮지 않은 게 사실인 우리나라 산업을 생각해보면
조회수 450 2019-07-08
글로벌오토뉴스
끝나지 않는 디젤 스캔들..그 원인 6가지 살펴보니...
지난 2015년 터진 디젤 스캔들은 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 원인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독일 아
조회수 1,700 2019-07-05
데일리카
[오토저널] 가상화 환경에서의 차량 개발 및 검증
오늘날 자동차 기술혁신의 주요 화두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ed), 연결화(Connected), 그리고 효율화(Effici
조회수 321 2019-07-05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K7 프리미어의 디자인 변화
K7의 페이스 리프트 된 모델이 K7프리미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지난 2016년 1월에 ‘올 뉴 K7’ 이라는 이름으로 2세대 모델이 나온 뒤로 벌써 3년 반
조회수 655 2019-07-05
글로벌오토뉴스
서킷은 더위와의 전쟁 중
잠시만 밖에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철에는 더위가 레이스의 가장 큰 변수다.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는 헬멧과 레이싱복이 체온을 급상승하게 만든다. 드라이버
조회수 734 2019-06-28
글로벌오토뉴스
2년 전 뉴스 목록보기 보기
리스트광고

비교하기